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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가자지구 난민 구호에 '1000만 달러 기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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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안보실장 이집트·UAE 순방 성과 설명
이집트와 교육·문화·디지털정부 MOU 3건 체결
K9 자주포 방산 계기, FA-50 수출 긴밀 협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0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이집트 방문을 계기로 가자지구 난민을 위해 이집트 적신월사에 1000만 달러(147억원)를 기여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이 카이로대학 연설에서 한국 정부의 대중동 구상인 'SHINE(샤인) 이니셔티브'를 천명했다"면서 "샤인정책은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와 함께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지원 방침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한-이집트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21 photo@newspim.com

◆정상회담, 예정 2시간 45분 훌쩍 넘겨 4시간 30분 

위 실장은 한-이집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가자지구 휴전 중재 등 알시시 대통령의 중동평화 노력을 평가했다"면서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 노력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과 알시시 대통령이 공식 오찬까지 당초 예정됐던 2시간 45분을 훌쩍 넘겨 4시간 30분에 걸쳐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한-이집트 정상회담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KTV]

위 실장은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아프리카 국가 방문이며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취임 원년에 이집트를 방문한 첫 사례"이라면서 "지난 10월 20일 두 정상 간 전화 통화 후 한 달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정상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이 내년에 알시시 대통령이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그동안 한국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느끼고 이번에 논의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후속 논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두 정상이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직접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해 나가고 이를 통해 실질 협력 성과를 구체적으로 도출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단독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20 photo@newspim.com

◆교육·문화·디지털정부 협력 분야 MOU 3건 체결

위 실장은 "두 나라는 이번 정상회담 직후에 두 정상 임석 아래 교육 부문 협력 양해각서(MOU), 문화협력 MOU 등 2건의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방문 계기에 디지털 정부 협력센터 설립과 운영에 관한 MOU도 따로 맺었다"고 설명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 방문 결과에 대해 위 실장은 "평화 측면에서는 중동과 한반도의 정세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의 평화 창출 노력에 대해 지지를 확인하고 평화를 뒷받침하는 힘인 방산 역량 확충을 위해서도 UAE·이집트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UAE 방문 성과와 관련해 위 실장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아크부대 파병과 방산물자 수출을 넘어 공동 개발과 기술 협력, 현지 생산 등 특별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차원으로 방산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방문 성과에 대해 위 실장은 "2022년 K9 자주포 수출을 계기로 양국 간 방산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FA-50 경공격기 등 향후 한국 수출 유망 품목 관련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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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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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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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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