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자택 침입 시도…경찰, 50대 일본인 내사

기사입력 : 2025년11월19일 18:17

최종수정 : 2025년11월19일 18:17

현관 잠금장치 수차례 열려해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찰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 침입을 시도한 일본인 여성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50대 일본인 A씨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 [사진=뉴스핌 DB]

A씨는 지난 12∼14일 정국이 거주하는 용산구 단독주택의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열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40대 한국인 여성이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해 주거침입·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6월 30대 중국인 여성도 주거 침입을 시도해 검찰에 넘겨졌지만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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