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9일 봉동읍 구만리 일원 만경강 생태주차장 부지 내 녹지공간이 산림청 주관 '2026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국가 정책사업으로 13억 원을 투입해 약 1.3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에 설계에 들어가 2027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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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1.19 gojongwin@newspim.com |
특히 이 부지는 완주군이 역점 추진 중인 만경강 생태주차장과 연계해 활용할 핵심 녹지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생태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녹색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으로 지역 탄소흡수 능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기후대응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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