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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튬 1위업체 회장 "내년 리튬 가격 2배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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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리튬 1위 업체의 창업자가 내년 리튬 가격이 2배 오를 가능성을 언급했다.

중국 내 리튬 1위 업체이자 미국 앨버말에 이어 글로벌 2위 업체로 평가받는 간펑리튬(贛鋒鋰業)의 창업자인 리량빈(李良彬) 회장이 동력 배터리 응용 국제대회에 참석해서 내년도 리튬 시장을 예상하는 발언을 했다고 중국 매체 차이롄서(財聯社)가 18일 전했다.

리량빈 회장은 행사에서 "올해 글로벌 탄산 리튬 수요는 145만 톤으로 예상됐었지만 하반기 들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수요는 155만 톤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탄산 리튬 공급 능력은 170만 톤 이상으로, 약 20만 톤 가량의 공급 과잉 현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탄산 리튬 가격이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 회장은 "내년도에는 탄산 리튬 수요가 30% 증가해 연간 수요량은 19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내년도의 글로벌 공급량은 약 25만 톤 증가할 것"이라며 "이 경우 수요와 공급은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루면서, 탄산 리튬 가격은 상승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리 회장은 "만약 내년 탄산 리튬 수요 증가율이 30%를 넘어서게 되면 시장에 공급 부족 현상이 빚어질 것"이라며 "수요 증가율은 40%에 육박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리 회장은 "시장에 공급 부족 현상이 빚어지면 톤당 탄산 리튬 가격은 15만 위안을 넘어설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20만 위안도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 내 탄산 리튬 가격은 지난해 톤당 5만 위안까지 하락했었지만 이후 꾸준한 반등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 10월 중순 이후 탄산 리튬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리 회장의 해당 발언이 나오자 17일 중국 내 선물 시장에서 탄산 리튬 선물 가격이 상한가(10% 상승)를 기록하며 톤당 9만 5200위안을 나타냈다. 이는 10월 대비 약 30% 상승한 수준이다.

중국의 자동차용 배터리 생산공장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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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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