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연말까지 5대 명소 입장료 면제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해 11월 1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순천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중 올해 수능 응시자다.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고3 담임교사의 인솔을 받은 단체 학생은 수험표 없이도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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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순천 관광지 무료 입장 홍보물 [사진=순천시] 2025.11.12 chadol999@newspim.com |
무료 개방 대상 관광지는 순천을 대표하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낙안읍성▲뿌리깊은나무박물관▲드라마촬영장 등 5곳이다. 시는 수험생들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를 둘러보며 시험 준비로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긴장된 수험 생활을 마친 수험생들이 순천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잠시나마 쉼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관광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