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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4월 이후 주간 낙폭 최대..셧다운 협상에 일부 반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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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버블 경계감 이어져...나스닥 주간 3% 하락
다우·S&P 500은 셧다운 협상 제안 소식에 반등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7일(현지 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소비 심리가 역사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지표 발표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와 반도체주 부진으로 하락하던 증시는 장중 민주당 상원 지도부가 새로운 셧다운 타결안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줄였다. 

이날 뉴욕 증권 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4.80포인트(0.16%) 오른 46,987.1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8.49포인트(0.13%) 상승한 23,004.5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9.46포인트(0.21%) 하락한 23,004.54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야당인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1년 연장"을 조건으로 단기 예산안을 제시하며 셧다운 타개 의지를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스닥은 장중 -2% 낙폭에서 -0.2%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나스닥은 "AI 버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나스닥은 지난 4월 '리버레이션 데이' 급락 이후 최악의 주간 흐름을 보였다"고 CNBC는 전했다.

3대 지수의 주간 기록도 모두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21% 하락했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63%와 3.04% 떨어졌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개별 종목 중 엔비디아는 이날 반등에 성공하며 0.04% 오른 188.15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브로드컴과 오라클은 각각 1.73%, 1.86% 하락했다. 

테슬라는 전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의 최대 1조 달러 보상 패키지가 승인됐지만, 주가는 3.68% 내렸다. 시장에서는 "보상 승인보다 실적 둔화와 수요 정체가 더 큰 문제"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시간대학교가 이날 발표한 11월 소비자심리지수(Index of Consumer Sentiment, 잠정치)가 50.3을 기록해 전달보다 3.3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6월 이후 최저치로,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 수준이던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경기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정부의 공식 경제 통계 발표가 셧다운으로 중단된 상황에서, 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체 지표로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셧다운 여파로 미국 노동부는 2개월 연속 고용 보고서를 발표하지 못했다. 시장은 비농업 일자리 분야에서 일자리 감소와 실업률 4.5% 수준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실제 확인조차 불가능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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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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