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강원FC의 메인스폰서로서 지난 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아시안 챔피언 클럽 토너먼트(ACLE) 4차전 원정 응원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응원전은 강원FC의 해외 무대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원리조트 임직원 50여 명과 강원FC 공식 서포터즈 200여 명이 팀 응원복을 착용하고 현지 경기장을 찾았다. 응원단은 구호를 외치며 선수단을 격려했고, 현지 관중과의 교류를 통해 강원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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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원리조트, 강원FC 일본 원정 응원.[사진=강원랜드] 2025.11.05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FC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치열한 경기 끝에 아쉽게 패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주며 팀의 저력을 증명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응원을 통해 단순한 후원을 넘어 강원FC와 함께 지역과 해외를 잇는 상생 협력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원정 응원은 강원FC와 함께 지역의 자긍심을 해외 현장에서 직접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상생과 도전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2009년부터 16년간 강원FC의 메인스폰서로 활동하며 시즌 내내 다양한 공동 마케팅과 지역 연계 행사를 펼쳐왔다. 리조트 내 응원 이벤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그램, 팬 초청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후원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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