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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AI 거품 경고에 기술주 풀썩...어떻게 대응할까

기사입력 : 2025년11월05일 07:49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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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 투자 부담에 기술주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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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오늘 뉴욕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알려줘. 시장 대응은 어떻게 해야할지 의견을 제시해줘.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오늘 뉴욕증시는 AI 기술주 급락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고, 나스닥은 2.04%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시장도 AI 버블 논란, 미중 반도체 갈등,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 시장 현황 및 주요 이슈

AI 기술주 급락: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등 대표 AI 종목의 하락에 베팅한 사실이 공개되며, AI 버블 논란이 재점화됐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월가 대형 은행들의 최고경영자(CEO)도 향후 2년 내 주식시장이 10~20% 조정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실제로 팔란티어는 7.95%, 엔비디아는 3.96% 하락했다. 오라클이 3.75% 내렸고 AMD가 3.70% 하락했으며 아마존 1.84% 내리는 등 기술주 전반에 동반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AI 중심 랠리로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높아진 상황에서 버리의 풋옵션 매수 소식이 차익 실현의 구실이 됐다고 분석한다. 

관세 정책 불확실성: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관세 부과 적법성을 둘러싼 연방 대법원 심리가 5일현지시간 시작된다.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직접 변론에 참석하며, 판결 결과에 따라 미국의 관세 정책과 세계 경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가 위법으로 판결될 경우, 900억 달러에 달하는 관세 환급 가능성, 무역협상 재조정 등 파급효과가 크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다른 법률이나 국가안보 명분으로 관세 정책을 이어갈 방침을 밝히고 있다.

미중 반도체 갈등: 백악관은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블랙웰를 중국에 판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과 AI 산업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달러 강세 및 원자재 약세: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과 유가가 동반 하락했다. 이는 위험회피 심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2. 시장 대응 전략

단기적 위험 관리: AI 기술주 등 고밸류 성장주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진 상황이다. 단기적으로는 AI, 반도체 등 고평가 종목의 변동성 확대에 주의하고, 비중 조절 및 분산 투자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풋옵션 등 헤지 전략도 고려할 만하다.

관세/정책 리스크 모니터링: 미 대법원 판결 결과에 따라 관세 정책이 급변할 수 있으므로, 관련 뉴스와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 수출입 비중이 높은 기업, 글로벌 공급망에 노출된 업종은 추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

방어적 자산 및 현금 비중 확대: 달러 강세, 원자재 약세,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는 현금 비중을 늘리고, 경기방어주나 배당주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 기회 포착: AI, 반도체 등 핵심 기술주가 단기 조정 이후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된다면,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 저가 매수 기회를 탐색할 수 있다. 다만, 정책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흐름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

글로벌 분산 투자: 미국 중심의 정책 불확실성, 미중 갈등 심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포트폴리오의 지역·자산군 분산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오늘의 핵심 체크포인트

핵심 체크 포인트 : AI 버블 논란 및 기술주 변동성 확대. 미 대법원 관세 판결에 따른 정책 리스크. 미중 반도체 갈등 심화 및 공급망 불확실성. 달러 강세와 원자재 약세, 위험회피 심리 강화.

실행 가능한 조치로는, 단기적으로 고평가 기술주 비중 축소 및 현금 확보, 정책·관세 관련 뉴스 실시간 모니터링, 글로벌 분산 투자 강화, 방어적 자산군 비중 확대 등이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AI·반도체 등 핵심 성장주에 대한 저가 매수 기회를 선별적으로 탐색하되, 정책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흐름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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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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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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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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