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성료

기사입력 : 2025년11월03일 10:05

최종수정 : 2025년11월03일 10: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회 기간 약 1만5천여명이 대회장 찾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이하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가 팬들의 성원 속에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단식에서는 일본의 시마부쿠로 쇼가, 복식에서는 미국의 나다니엘 라몬스와 네덜란드의 장 줄리엔 로저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022년 코리아오픈 이후 3년 만에 타이틀 스폰서로 복귀해 다시 한번 국내 테니스 열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대회 슬로건인 'SEED EUGENE'을 중심으로 선수들에게는 도전의 무대를, 팬들에게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선수와 팬이 함께 성장하는 대회'라는 의미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식 시상식 후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네 번째 단식 우승자 시마부쿠로 쇼(일본), 다섯 번째 준우승자 콜먼 웡(홍콩)) [사진=유진투자증권] 2025.11.03 y2kid@newspim.com

이번 대회는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해 서울시테니스협회, 대회 조직위원회, 그리고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프레인스포츠가 함께 협력해 최고의 챌린저 대회를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해와 달리 유료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기간 동안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한 총 1만5000여 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단식 준결승과 단·복식 결승이 열린 주말에만 1만2000여 명이 운집해 챌린저 대회 이상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지난 10월 26일에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 매치가 열려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다국적 걸그룹 리센느의 축하 공연에 이어 '한국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방송인 장성규, 조진세, 엄선영, 그리고 현역 선수 신우빈, 김동주가 복식팀을 이뤄 유쾌한 경기를 펼치며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 부스에서는 우승자와 정현, 권순우의 사인회가 열렸고, 주요 스폰서 부스에서도 다양한 액티비티와 포토존이 운영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가 선수들 역시 이번 대회의 수준 높은 운영과 팬들의 성원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 단식 우승자인 시마부쿠로 쇼는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은 챌린저 대회 이상의 체계적인 운영과 팬들의 열정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대회를 평했다. 지난 2022년 코리아 오픈 우승자인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 역시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은 추운 날씨에도 대회장을 찾은 팬들 덕분에 힘이 났다"라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유진투자증권 송경재 전략기획실장은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한국 테니스의 저변을 넓히고 젊은 선수들이 세계로 도약하는 등 한국 테니스의 새로운 가능성과 수준 높은 팬 문화를 심은 '씨앗'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EED EUGENE'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