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데이터 기반 종목 선별…조선∙방산∙전력부터 KPOP∙뷰티∙푸드까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8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는 한국의 핵심 수출 산업을 대표하는 30개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실제 수출 데이터와 SNS 트렌드 지표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국내 기업을 선별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수익률은 전날 기준 1개월 16.3%, 3개월 20.4%, 상장 이후 2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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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액티브자산운용] |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는 기업의 수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출 모멘텀 강도와 향후 실적을 예상한다. 구성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AI 투자 사이클이 지속되면서 수출이 증가하는 기업과 K-뷰티와 K-푸드를 대표하는 에이피알, 삼양식품 등이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ETF솔루션본부장은 "실제 수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기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전략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했다"며 "앞으로도 수출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차세대 성장 테마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액티브자산운용 ETF 브랜드인 KoAct ETF의 순자산 총액은 이날 기준 87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연초 2400억원에서 약 10개월 만에 6300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