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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中 에너지저장 대장주 '양광전력', 시총 두 달새 20조원 상승

기사입력 : 2025년10월30일 10:06

최종수정 : 2025년10월30일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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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 30일 오전 10시0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0월 30일자 중국 유력 경제매체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태양광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통합 기업 양광전력(陽光電源∙SUNGROW 300274.SZ)의 시가총액이 두 달 만에 1000억 위안(약 20조 540억원) 상승했다.  

올해 9월 초 역대 처음으로 시총 3000억 위안을 돌파한 양광전력은 10월 29일 장중 한때 시총 4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이날 종가는 191.49위안으로, 시총은 4000억 위안에 육박한 397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와 거래액은 모두 역대 최고치였다.

올해 들어 양광전력의 주가 상승률은 165%를 넘어서면서, 신에너지 섹터 상승률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실적 호조는 주가 상승을 이끈 주된 배경 중 하나가 됐다. 태양광 업계가 침체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전형적인 역주기 성장을 이뤄낸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10월 28일 공개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3개 분기(1~3분기) '물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영업수익(매출)은 664억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8억8100만 위안으로 56.34%나 늘었다. 이 가운데 3분기 단일 분기 매출은 228억6900만 위안, 순이익은 41억4700만 위안으로 각각 20.83%와 57.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상장 이래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이다.

[사진 = 양광전력 공식 홈페이지] 2024년 6월 1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태양광 전시회 'Intersolar Europe'에 마련된 양광전력(陽光電源∙SUNGROW 300274.SZ) 전시 부스 모습.

수익성뿐 아니라 경영의 질적 개선도 이뤄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되며, 올해 1~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순액은 99억1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1000%) 이상 증가했다. 매출채권 잔액은 271억8000만 위안으로 연초 대비 4억6000만 위안 감소했고, 제품 판매로 인한 현금수취액은 31.38% 증가하여 현금 회수 능력이 뚜렷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생산설비 확장과 연구개발 투자에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양광전력 성장동력의 축은 점차 에너지 저장 부문으로 이동하고 있다. 에너지 저장 사업의 성장 속도는 태양광 인버터를 크게 앞질렀다.

올해 3개 분기 태양광 인버터 사업은 약 6%의 매출 성장률을 유지했으며, 각 시장의 수익성도 안정적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 출하 비중은 48%에서 40%로 낮아졌는데, 시장 구조 변화가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졌다.

차별화 전략을 기반으로 한 인버터 사업에 힘입어 양광전원은 태양광 가치사슬 조정의 직접적인 충격을 피한 동시에 해외 시장 성장세가 이익 확대의 주요 동력이 됐다.

저장 부문에서도 호조세가 두드러진다. 3개 분기 저장 시스템 출하량은 전년 대비 70% 증가, 시장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치 속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양광전력 측은 "연초 설정한 출하 목표 40~50GWh 달성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3개 분기 에너지 저장 부문의 해외 출하 비중은 전년 63%에서 올해 83%로 상승했으며, 이는 마진 안정의 주된 배경이 됐다.  

국내외 에너지저장 배터리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가에너지국과 기타 기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3분기 글로벌 리튬이온 저장장치 신규 설치용량은 170GWh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신규 설치 연계 용량은 국내는 82GWh로 61% 증가, 해외는 94GWh로 74% 증가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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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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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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