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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투자 매력요소 다 갖췄다① 20% 추가상승 기대 'A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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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실적발표 막바지, 상장사 펀더멘털 윤곽
3Q 배당액 이정표적 기록, 우호적 배당환경
'호실적+저평가+고배당' 3대 매력 보유 A주
상승여력 20% 평가 20개 A주 리스트 공개

이 기사는 10월 29일 오후 3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본토 A주 시장의 3분기 실적 발표가 금주 막바지 단계로 돌입한 가운데, 우수한 실적과 저평가 매력, 적극적인 배당정책 등 투자대상 선정에 있어 고려되는 요소들을 모두 갖춘 종목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매력을 보유한 종목들은 기관들의 관심도 또한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목표로 한 장기 투자금 유입세 또한 확대되고 있다. '고배당+우수실적+저평가+기관관심도' 등 투자대상 선정에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요건들을 두루 갖춘 종목들 중 일부는 두 자릿수 이상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까지 보유한 것으로 평가돼 주목된다.

11월 새로운 장세의 시작을 앞둔 상황에서 다양한 투자매력을 보유한 종목의 최신 리스트를 분석해보고, 이를 통해 A주 투자방향 설정의 팁이 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 A주 상장사 3Q 배당액, 2조원 돌파

중국 A주 시장은 배당 투자에 우호적인 정책 환경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올해 들어 A주 상장사들은 규모와 빈도 모든 측면에서 배당 정책의 수위를 대폭 강화하고 있고, 빈번하고 안정적인 배당 정책은 정책적 제안에서 실제 시장 관행으로 변화했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배당이야말로 상장사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시금석"이라면서 "투자자들은 단순한 '현금 보너스'를 넘어 자본시장의 '장기적 건전성에 대한 신뢰'를 받고 있다"고 평했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10월 27일 기준 총 95개의 A주 상장사가 3분기 현금배당안을 발표했는데, 그 규모는 108억7000만 위안(약 2조2000억원)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837개 상장사가 현금배당안을 발표했고, 총 배당액은 6594억7800만 위안을 넘어섰다. 또한 올해 1분기에도 13개 상장사가 현금배당안을 발표했으며, 총 배당액은 58억65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0.29 pxx17@newspim.com

정책적 유도와 시장 매커니즘의 이중 효과에 힘입어 배당 규모뿐 아니라 배당 횟수 또한 눈에 띄게 늘었다. 상장사들의 배당은 연 1회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다회 배당'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투자자 체감도가 현저히 높아지고 있다.

고빈도 배당의 확산은 단순한 재무전략이 아니라, 시장 성숙도의 향상을 의미한다. 시장의 투자 생태계가 '가치투자' 중심으로 전환되며 기관투자자 비중의 상승, 개인투자자의 합리적 행동, 시장 평가체계의 재편 등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관 투자자의 중장기 투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증권투자펀드협회가 공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국내 공모펀드 자산의 순가치는 36조2500억 위안에 달했다. 4월 33조 위안, 6월 34조 위안, 7월 35조 위안을 돌파한 데 이어, 8월에는 36조 위안의 새로운 고지도 넘어섰다.

금융감독총국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보험사 자금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보험사 자금운용 잔액은 36조23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중국 사모펀드 관리기관인 룽즈투자펀드(融智投資基金)의 바오진강(包金剛) 펀드매니저 겸 선임연구원은 "현재 금리하락과 경제성장 둔화 국면에서 고배당 전략의 매력은 더욱 크다"면서 "보험사 등 장기자금은 낮은 금리 환경에서 부채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배당형 자산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주식투자 및 자산관리 전문기관 창리자산(暢力資產)의 바오샤오후이(寶曉輝) 회장은 "최근 몇 년간 보험자금 등 장기자금이 A주와 홍콩증시에서 보유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이들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선호하기 때문에 고배당주를 선호한다"면서 "이에 기업들도 이러한 장기 핵심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배당을 확대할 수밖에 없다"고 평했다.

이어 "상장사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이며 빈번한 배당 트렌드를 형성하면 중장기 자금의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면서 "이는 투자자 구조를 개선하고 사회보장펀드, 보험사 자금 등 장기자금이 고배당 자산의 핵심 보유주체가 되는 구조를 형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바오 회장은 "고빈도 배당은 기관투자자의 투자논리를 바꾸는 동시에 개인투자자의 행태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면서 "상장사가 고빈도 배당을 지속할 경우, 기존의 '단타 투기' 행태가 줄고, '장기적 가치투자'에 대한 인식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배당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배당이 장기간 기준에 미달할 경우 해당 상장사는 자금조달 자격을 잃을 수도 있다"면서 "이는 기업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배당하도록 압박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중앙기업과 국유기업들이 '시가총액 관리'를 경영평가 항목에 포함하면서 배당 의지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당국 주도, 우호적 배당환경 조성된 A주

중국증시에서 이어지고 있는 상장사들의 배당 랠리에 있어 중국 당국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24년 4월 당국이 '신(新) 국9조(國九條)'를 발표하며 중국증시의 배당 랠리에 불이 지펴졌고, A주의 배당 생태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중국 금융 감독 당국은 상장사에 대한 배당 요구를 강화하면서, 장기간 배당하지 않거나 배당비율이 낮은 기업에 대해서는 대주주 감축제한, 위험경고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한 우량 배당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배당률 향상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배당의 안정성∙지속성∙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연중 다회 배당, 사전배당, 춘절 전 배당 등을 장려하고 있다.

최근인 10월 27일에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자본시장에서 중소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몇 가지 의견'을 발표하고, 상장사가 투자자에 대한 수익 환원에 적극 나설 것을 거듭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상장사가 '소각형 자사주 매입' 등의 방식을 통해 투자자에게 이익을 환원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다양한 방법을 병행하며 상장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전제로 연간 복수의 배당을 실시하며, 배당의 안정성·지속성·예측 가능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업계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상장사의 배당정책 강화는 자본시장이 '자금조달 중심'에서 '수익환원 중심'으로 전환하는 핵심 단계라고 보도했다. 연간 복수의 배당은 중·장기 자금의 시장 유입 매력을 높임과 동시에 '자금조달–성장발전–수익환원-자금 재조달'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중국은하증권(中國銀河證券)은 현재 당국의 정책이 상장사의 배당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이로써 배당투자에 긍정적인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 매력요소 다 갖췄다② 20% 추가상승 기대 'A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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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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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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