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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AI 회의론 어디? 애플, '아이폰 효과'로 시총 4조달러 돌파

기사입력 : 2025년10월29일 07:52

최종수정 : 2025년11월03일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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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2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애플(NASDAQ: AAPL)이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상 세 번째로 이 이정표에 도달한 상장 기업이 됐다.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본사를 둔 이 아이폰 제조업체의 주가는 28일 장중 0.4%까지 상승하며 이 기록을 달성했다.

시가총액 4조달러 돌파 미국 기업 [자료=블룸버그통신]

애플 주가는 4월 저점 이후 56% 이상 급등했으며, 이는 시가총액으로 약 1조4000억달러가 증가한 것이다. 최근 몇 달간 업데이트된 아이폰 라인업에 대한 낙관론과 관세 압력 완화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 주식은 이달 초 올해 첫 기록을 경신하며 지난 12월 이후 유지됐던 수준을 넘어섰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 인공지능에서 뒤처졌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시가총액 4조달러 클럽에 진입한 것은 쿠퍼티노와 빅테크에 분수령이 되는 순간"이라며 "이는 세계 최고의 소비자 프랜차이즈에 대한 증거"라고 말했다.

이번 상승은 최신 아이폰 라인업에 대한 예상보다 강한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이것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업그레이드 사이클이 마침내 시작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는 미국과 중국에서 출시 첫 10일간 아이폰16 제품군보다 14% 많이 팔렸다.

루프의 아난다 바루아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노트에서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우리는 이제 애플의 오랫동안 예상됐던 채택 사이클의 초입에 있다"고 썼다.

애플은 또한 새로운 M5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비전 프로, 입문용 맥북 프로의 신제품을 출시해 중요한 연말 시즌을 앞두고 제품 라인업을 확충했다.

애플의 시가총액 4조달러 달성은 엔비디아가 역사상 최초로 이 이정표를 달성한 지 불과 몇 달 만이다. 매그니피센트7의 또 다른 거대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는 7월 강력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잠시 이 기준을 돌파했지만 이 수준 위에서 장을 마감하지는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화요일 오픈AI와의 새로운 협약을 발표한 후 다시 이 기준점을 넘어섰다.

애플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세 기업 중 하나로 남아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이 주식에 대해 대체로 의견이 엇갈린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7 기업들 중 애플은 테슬라를 제외하고 애널리스트 매수 추천 비율이 가장 낮다. 한편 애플의 평균 12개월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6% 이상 낮은 수준이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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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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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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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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