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메드페이스 사상 최고가 ② 바이오테크 생태계 회복세 뚜렷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EDP, 중소형 바이오테크 기업 집중 전략 채택
수주 급증, 바이오 생태계 회복 신호로 주목
바이오테크 ETF, 9월 이후 20% 상승하며 회복세
월가, 실적 극찬 속 주가 과대평가 우려 제기

이 기사는 10월 24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메드페이스 사상 최고가 ① 3분기 수주 48% 급증, 연간 전망 상향>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드페이스(종목코드: MEDP)는 글로벌 전임상 및 임상시험 전문 기업으로, 바이오테크, 제약, 의료기기 산업을 대상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전 과정에 걸친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 연구 기관(CRO)이다.

종양학, 심장학, 대사질환, 내분비학, 중추신경계, 항바이러스, 감염질환 등 주요 치료 분야 전반에 걸쳐 규제 및 치료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메드페이스의 본사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하며, 2025년 9월 말 기준 전 세계 44개국에서 약 62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메드페이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 월가 "완벽한 분기" 극찬, 일부에선 밸류에이션 우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메드페이스의 이번 실적을 극찬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맥스 스목 애널리스트는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바이오테크 자금 환경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분기 동안 신규 수주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놀라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리링크 파트너스의 마이클 체르니 애널리스트는 "또 하나의 강력한 실적 발표로, 가이던스 상향까지 포함된 완벽한 결과였다"며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견조하게 이어졌고, 신규 수주도 시장 및 투자자 기대치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체르니는 메드페이스 주식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일부에서는 주가 과열 우려도 제기됐다. TD 코웬의 찰스 리 애널리스트는 '매도' 의견을 유지하며 주가 과대평가를 경고했다. 리 애널리스트는 메드페이스가 전년 대비 30% 증가한 사전 백로그 가치와 긍정적인 2026년 전망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 수준은 예상되는 성장률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메드페이스 주식은 2026년 조정 EBITDA 예상치의 약 2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매출이 낮은 두 자릿수 성장률, EBITDA가 높은 한 자릿수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할 때 과도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리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2021년 말 바이오테크 투자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당시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당시 메드페이스는 보다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는 메드페이스가 공개 CRO 중에서도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나 불리한 재무 구조에 대한 노출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시장 내 입지는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사전 백로그 성장에 따른 잠재적 상승 여력이 존재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기업의 기본적인 실적 기대치에 비해 여전히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메드페이스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2개 투자은행(IB) 중 1곳이 '매수', 8곳이 '보유', 3곳이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23일 종가보다 19.59% 낮은 479.75달러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613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302.21달러이다.

◆ 바이오테크 ETF 9월 이후 20% 상승

메드페이스의 실적은 바이오테크 섹터 전반의 회복세와 궤를 같이한다. 바이오테크 기업들을 추종하는 SPDR S&P 바이오테크 ETF(XBI)는 9월 이후 20%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가 4% 상승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메드페이스와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또 다른 대형 CRO 기업 아이콘(ICLR)도 시장 기대치와 대체로 부합하는 결과를 내놓았다. 다만 최근 주가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는 180달러로 6.54% 하락 마감했다. 리링크의 체르니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이미 강한 실적을 예상하고 있었으며, 9월 말과 10월 초 아이콘 주가가 18% 급등한 바 있다"며 주가 하락이 업황에 대한 부정적 전망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미즈호의 앤 하인즈 애널리스트는 "메드페이스와 아이콘의 실적은 바이오테크 산업의 어려운 시기가 바닥을 찍었고, 회복세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실적들이 바이오테크 섹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을 반영하는 강력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 바이오테크 회복 베팅의 핵심 종목

메드페이스의 이번 실적은 바이오테크 섹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점 전환을 요구한다. 수년간의 침체를 겪은 바이오테크 산업이 이제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증거가 축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드페이스는 대형 제약사보다는 중소형 바이오테크 기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바이오테크 생태계의 건강도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기업 중 하나다. 메드페이스의 강한 수주 증가는 곧 중소형 바이오 기업들의 활동 재개를 의미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바이오테크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과 함께 20%에 육박하는 매출 성장 전망, 견조한 수익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등은 메드페이스가 단순히 업황 회복의 수혜를 입는 것을 넘어 자체적인 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메드페이스의 다음 시험대는 4분기 실적이 될 것이다. 회사가 제시한 상향된 가이던스를 달성하고 북투빌 비율을 1.15배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바이오테크 회복세가 지속 가능하다는 확신이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