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22일 삼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삼척시 한글사랑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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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고등학교 한글 골든벨.[사진=삼척시] 2025.10.2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삼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삼척지부가 주관했으며, 삼척고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 골든벨 퀴즈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글의 역사, 맞춤법, 문법, 띄어쓰기 등 다양한 문제를 풀며 즐겁게 한글을 학습했다. 퀴즈 형식의 참여 중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삼척시 김영희 문화예술과장은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청소년들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올바르게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한글사랑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한글 사랑을 고취하고 올바른 언어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지역 문화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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