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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추천하는 '자사주매입 귀족' 종목 8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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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골드만삭스는 장기간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해 온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시장 전체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미국 주식 수석 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은 지난 17일 보고서에서 지난 10년 중 최소 9년 동안 매년 1% 이상 자사주를 매입한 기업들, 이른바 "'자사주매입 귀족(buyback aristocrats)'로 구성된 동일가중 포트폴리오는 매년 리밸런싱(재조정)을 거친 결과, 2012년 이후 동일가중 S&P500 대비 연평균 3%포인트, 올해 들어서는 4%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내 골드만삭스 로고

자사주 매입은 배당과 마찬가지로 기업이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수단이며, 경영진이 자사 주식의 가치에 자신감을 보인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최근 들어 애플(NASDAQ: AAPL), AMD 등이 신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자사주매입 귀족 종목 리스트에는 이팜 시스템(NYSE: EPAM), 매치그룹(NASDAQ: MTCH), 익스피디아(EXPE), 씨티그룹(NYSE: C), 3M(MMM) 등이 포함돼 있다.

이팜시스템즈는 올해 상반기에만 9억57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560만주를 매입, 주가는 연초 대비 22% 상승했다.

씨티그룹은 3분기에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통해 61억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하며 올해 누적 120억달러를 기록했다. 씨티 주가는 연초 이후 약 40% 올랐다.

3M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며 주가가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회사는 3분기 동안 9억달러 규모를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이밖에 몰슨 쿠어스 베버리지(NYS:TAP), HCA헬스케어(HCA), CF인더스트리(CF) 등이 골드만삭스 '픽' 자사주매입 귀족 종목이다. 

다만 코스틴은 "2021~2022년에는 자사주 매입이 설비투자(capex)를 웃돌았으나, 2022년 말 인공지능(AI) 투자 붐 이후 자금 배분의 중심이 다시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로 이동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6년에는 S&P500 기업들의 현금 지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4조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이 중 50%는 설비투자 및 R&D, 43%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나머지 7%는 인수합병(M&A)에 쓰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 블랙아웃 기간이 이번 주 금요일 종료됨에 따라, 자사주 매입이 4분기 들어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며 "연말 목표 달성을 위한 매입 수요가 집중될 시기"라고 진단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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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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