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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큐AI '위고뷰', 주요 언론사로 확산…클라우드 뷰어 시장 주도

기사입력 : 2025년10월15일 15:00

최종수정 : 2025년10월15일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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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한겨레 이어 조선일보 멤버십 서비스로 확대
초기 비용 및 지면 배송 비용 절감, 수익 다각화 효과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국내 주요 언론사들이 비큐AI의 클라우드 에디션 뷰어 '위고뷰(WIGOVIEW)'를 잇따라 도입하며 디지털 지면 서비스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위고뷰는 기존 PDF 기반 뷰어의 한계를 넘어 독자 중심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제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전환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위고뷰는 신문, 잡지, 소식지, 카탈로그, 사보 등 다양한 형태의 지면을 Active-X 및 Plug-In 설치 없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고화질로 열람할 수 있는 차세대 뷰어 서비스다.

위고뷰는 ▲디바이스별 최적화된 화면 제공 ▲기사 스크랩 및 메모 기능 ▲날짜별 간편 이동 ▲온라인 기사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면을 열람할 수 있으며, 고객사는 디지털 환경에서 효율적인 아카이브 관리와 독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현재 위고뷰는 중앙일보, 한겨레 등 주요 일간지를 비롯해 다수의 언론사에서 이용 중이며, 15일에는 조선미디어그룹의 조선멤버십 전용 뷰어로 탑재돼 조선일보를 포함한 8종의 신문·매거진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사들은 위고뷰 도입을 통해 개발비, 인건비, 서버 구축비 등 운영 비용 절감과 유료화를 통한 수익 다각화, 지면 배송 비용 절감, 멤버십 등 독자서비스 강화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위고뷰가 단순한 열람 툴을 넘어 미디어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디바이스에서의 일관된 서비스 환경 구축과 과거지면 등 축적된 콘텐츠의 활용도를 크게 높일 수 있고 신문·매거진 등의 디지털 활용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 제공이 강점으로 꼽힌다.

비큐AI 관계자는 "위고뷰는 AI시대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 자산 강화 전략의 하나로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사는 독자 경험 개선과 아카이브 자산의 가치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으며 향후 자체 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AI서비스가 연동 가능한 형태로 확장해 위고뷰 클라우드 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큐AI는 향후 언론사뿐 아니라 잡지사, 기업,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으로 범위를 넓혀 클라우드 뷰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로고=비큐AI]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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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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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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