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VR 융합 체육교육 체험 운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 기원하기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1층에서 '부산교육 체육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부산의 학교체육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AI(인공지능)·VR(가상현실)·AR(증강현실)·XR(확장현실) 등 첨단기술과 체육을 융합해 미래형 체육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며, 건강한 신체활동과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역량을 기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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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1층에서 부산교육 체육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행사는 '부산 전국체전의 열기를 우리 아이들의 도전으로!'를 주제로, 첨단 기술과 체육이 융합된 '스포츠 챌린지 존(Sports Challenge Zone)' 형태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과 시민들은 AI, VR, AR, X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부산교육 체육한마당 스포츠 챌린지 존'에서는 지피지기, 내 체력 파악하기, 집중력 UP, 타겟 챌린지, 스마트하게 즐기는 전국체전, 학교에서 즐기는 뉴스포츠, 제106회 전국체전 홍보부스 및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이 전국체전의 열기를 가까이서 느끼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과학적 사고와 디지털 감각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부산교육은 스포츠와 과학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학교체육 모델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