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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미중 갈등에 급락후 낙폭 만회...희토류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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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889.50(-7.53, -0.19%)
선전성분지수 13231.47(-123.95, -0.93%)
촹예반지수 3078.76(-34.50, -1.11%)
커촹반50지수 1473.02(+20.34, +1.40%)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3일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미중 갈등 격화로 인해 이날 장은 급락한 채로 개장했지만, 장중 낙폭을 상당 폭 회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하락한 3889.50, 선전성분지수는 0.93% 하락한 13231.47, 촹예반지수는 1.11% 하락한 3078.7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일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했다. 중국은 희토류 및 희토류 제품이 제3국을 통해 미국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막는 차원에서 수출 통제 강화를 발표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0%의 추가 관세를 다음 달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 소프트웨어의 중국 수출도 금지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이로써 미중 양국의 무역 갈등이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이날 중국 증시는 급락한 채로 개장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뒤인 12일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며 "그(시진핑 주석)는 자국이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다"라며 정면충돌을 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내놓았고, 이로 인해 미중 양국이 갈등 관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일정 부분 해소됐다. 다만 양국의 무역 분쟁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여전히 우려하는 심리가 존재한다.

UBS는 이날 보고서에서 "하락세가 심화된다면 투자자들이 이를 중국 증시 저점 매수의 기회로 여길 것"이라며 "MSCI 중국 지수가 74 수준으로 하락할 경우 강력한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MSCI 중국 지수는 85다. UBS는 "MSCI 중국 지수는 지난 4월 관세 전쟁 격화 이후 최저점에서 36% 상승한 만큼, 단기적으로 일부 이익 실현의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미중간의 무역 마찰 상황이 지난 4월과 유사한 만큼, 투자자들은 충분히 저점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13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희토(中國稀土), 북방희토(北方稀土), 은하자체(銀河磁體) 등 10여 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만큼, 희토류 국제 시세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희토류 섹터는 최근 들어 급등을 거듭하고 있다. 중신(中信)증권은 "희토류 자원이 국가 안보의 핵심으로 떠올랐으며, 희토류 부문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나갈 것"이라며 "신에너지자동차, 풍력발전, 모터 등 산업의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희토류 가격이 고공 행진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귀금속 관련주도 상승했다. 서부황금(西部黄金), 조금황금(招金黄金), 백은유색(白銀有色)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중 갈등이 재차 점화되면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고, 이로 인해 금 현물 가격이 이날 장중 온스당 406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은 현물 가격 역시 상승하면서 전주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에 귀금속 기업들의 주가가 반응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00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7.1048위안) 대비 0.0041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6%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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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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