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일정 고려해 일요일 오후 4시 개최"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여야는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70여 개의 비쟁점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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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2025.10.13 ryuchan0925@newspim.com |
이날 회동에 배석한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 일정을 고려해 26일 오후 4시에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그간 합의된 민생 법안 70건을 상정해 통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요구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 국정조사와 무안공항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선 "오늘 갑자기 요구를 받은 것이라 당에서 좀 더 논의해서 답을 주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생법안 처리 합의에 상응해 야당에서는 국정조사 2건 실시를 오늘 요청했다"며 "민주당도 추가 논의를 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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