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30일 오후 2시 44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산업단지에 위치한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불은 공장 증축공사를 위해 작업자들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불티로 인해 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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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경찰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인력 50여명과 소방차 20여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57분 만인 오후 3시 41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작업자 1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