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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자연과 문화, 역사로 떠나는 의정부 10월 가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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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사부터 레플리카전까지…10월에 꼭 가봐야 할 의정부 명소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가 10월을 맞아 선선한 날씨 속에서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과 문화,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명소를 소개한다.

긴 연휴와 주말이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도심 가까이에서 여유롭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회룡사[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망월사[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 가을 산사의 고즈넉한 멋, 회룡사와 망월사…왕들의 어진을 만나는 특별 전시, '의정부문화역 이음'

가을 정취를 느끼며 명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회룡사와 망월사가 제격이다. 회룡사는 조선 건국과 관련된 전설이 깃든 의정부의 대표 사찰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단풍이 어우러진 산길이 인상적이다.

망월사는 경기도 지정 문화재가 다수 보존돼 있는 의정부의 가장 오래된 사찰로 조용한 사색과 산행이 가능한 장소다. 두 사찰로 오르는 길은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선사하며 가을철에는 특히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의정부문화역 이음 조선왕조 전국 어진 레플리카전[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의정부문화역 이음 조선왕조 전국 어진 레플리카전[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조선의 왕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의정부에서 열리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조선왕조 전국 어진 레플리카展–태조를 그리다. 조선의 시작, 어진의 탄생'을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의정부문화역 이음 내 이음갤러리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어진(왕의 초상화)은 조선시대 왕의 권위와 정통성을 상징하는 예술작품이자 정치적 상징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태조 이성계, 세종대왕, 영조, 정조, 철종 등 대표적인 왕들의 어진을 고증과 복원 과정을 거쳐 제작한 고해상도 레플리카로 선보인다.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왕조의 시각 유산을 생생하게 전달해 역사와 미술,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체험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맨발의 청춘길[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중랑천 발물쉼터 버스킹[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 자연을 담은 중랑천 산책 코스, 발물쉼터‧맨발길… 자유롭게 걷는 도심속 숲길, 의정부 소풍길·자일산림욕장

중랑천의 발물쉼터와 맨발의 청춘길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산책 코스다. 발물쉼터에는 포토존과 휴식 공간은 물론 시민 공연이 열리는 무대도 마련돼 여유로운 산책과 문화 관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어지는 맨발의 청춘길은 신발을 벗고 걸으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체험형 산책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풍이 물드는 10월에는 가족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 소풍길[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의정부 소풍길'은 총 9개 구간, 78.1km로 조성된 대표 숲길로, 천상병 시인의 시 '귀천'에서 이름을 땄다. 중랑천과 부용천을 따라 걷거나 홍복산, 부용산 숲길로 이어지는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이 취향과 체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찾는 시민들의 산책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자일산림욕장 산림치유 프로그램[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자일산림욕장은 개발제한구역에 조성된 의정부 최초의 산림 휴양시설로 도심 속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울창한 숲길과 잣나무림을 따라 산책로, 피크닉장, 목재평상, 체험 공간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로 찾기 좋다.

특히 주민 참여로 조성돼 시민이 직접 가꾸는 숲이라는 의미를 더했으며 가을철에는 산림 체험과 여유로운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추동근린공원[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 가을빛 물든 도심 속 쉼터, 직동·추동근린공원…고즈넉한 전통정원이 살아 있는 송산사지 근린공원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직동‧추동근린공원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쉼터다. 직동근린공원은 칸타빌라정원과 피크닉정원 등 다양한 구역이 단풍으로 물들며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조성된 진입광장이 회룡천과 연결돼 더욱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한다.

추동근린공원은 의정부 최대 규모 공원으로 현재 '추동 숲정원'으로의 변모가 추진되며 도시의 생태적 품격을 높이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산사지근린공원[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송산사지근린공원 별을 품은 요가[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송산사지 근린공원은 고려 말 충신 6인의 위패가 모셔진 역사문화 공간으로 1977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공원 내부에는 전통정원 양식을 살린 한국정원이 조성돼 연못과 배롱나무원, 수경시설, 산책로가 어우러져 고즈넉한 멋을 느낄 수 있다.

그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마당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시민 편의를 위한 녹지형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추석 연휴 제외) 저녁 열리는 '송산사지 별을 품은 요가'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락산 도정봉[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 가을 등산의 백미, 수락산 도정봉…추석의 맛과 멋을 느끼는 곳, 의정부제일시장

수락산은 화강암 능선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도권 대표 명산으로 그중에서도 도정봉은 의정부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기 코스다.

깊어가는 가을, 선선한 날씨 속에 오르기 좋은 산행지로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풍경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한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장비를 준비하고 기상 상황을 고려해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정부제일시장[사진=의정부시] 2025.09.30 sinnews7@newspim.com

추석의 정취를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은 의정부제일시장이다. 경기북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시장은 제수용품과 신선한 농산물,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으로 가득 차 명절 장보기에 제격이다.

붐비는 장터를 거닐며 과일과 반찬을 사고,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 속에서 전통시장의 활기와 정겨운 인심을 느낄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나선 10월 나들이에 명절 분위기를 더해주는 특별한 공간이다.

김동근 시장은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과 문화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의정부의 명소들이 이번 연휴와 10월 한 달 동안 시민들에게 여유롭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만의 특색 있는 공간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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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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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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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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