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23일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상생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방원욱 속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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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서울 종로구, 친선결연 협약 체결...상생발전 및 교류협력 강화.[사진=속초시] 2025.09.2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행정, 관광, 문화,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우호 증진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우수 정책 벤치마킹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속초시의 자연·관광 자원과 종로구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교류를 통해 상호 보완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종로구와의 친선결연을 통해 양 도시가 행정, 문화, 관광과 경제 전반에 걸쳐 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속초시는 이번 협약으로 전북 정읍시, 서울 중구, 경기 오산시, 전남 여수시, 경기 용인시에 이어 여섯 번째로 국내 도시와 친선결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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