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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안현민 이틀 연속 대포… kt, 삼성 꺾고 0.5경기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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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두산 잡고 3위 굳히기... NC는 KIA 꺾고 3연패 탈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가 안현민의 이틀 연속 홈런포를 앞세워 가을야구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kt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과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를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은 kt는 2연승을 달리며 5위 자리를 지켰다. 68승 4무 66패의 kt는 4위 삼성(69승 2무 66패)과 격차를 0.5경기로 줄였다.

68승 4무 66패를 기록한 5위 kt는 4위 삼성(69승 2무 66패)과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6위 롯데(65승 6무 66패)와는 1.5경기 차로 벌리며 5위 자리를 굳혔다.

안현민. [사진=kt]

kt 타선은 1회부터 삼성 선발 양창섭을 공략했다. 2사 만루에서 황재균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5회에는 안현민의 한 방이 나왔다. 무사 1루에서 삼성 세 번째 투수 최원태의 초구를 퍼 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전날 한화전에서 코디 폰세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친 데 이어 이틀 연속 대포. 시즌 22호 홈런이었다.

삼성이 6회 김성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자, kt는 6회말 스티븐슨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7회에는 장진혁이 시즌 4호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8회 김성윤과 김지찬의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사진=kt]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9패)을 거뒀다. 9회 등판한 박영현은 시즌 35세이브(5승 6패)를 기록하며 세이브 단독 1위를 지켰다.

은퇴 투어 중인 삼성 오승환은 경기 전 kt 구단으로부터 수원 팔달산의 돌에 '돌직구'가 박힌 모형을 선물받았다.

kt 구단이 오승환에게 선물한 수원 팔달산의 돌에 '돌직구'가 박힌 기념패.

SSG는 인천에서 두산을 7-3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3위 SSG는 이날 kt에 패한 4위 삼성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남은 10경기에서 6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두산은 1회초 선두타자 안재석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려 1-0으로 앞섰다. SSG는 2회말 김성욱이 투런 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2-1로 역전했다. 김성욱이 올 시즌 홈런을 친 것은 지난 8월 1일 두산전에서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두 번째다.

이후 양 팀이 1점씩 주고받은 뒤 SSG는 4회말 무사 만루에서 조형우의 땅볼로 1점을 추가한 뒤 2사 2, 3루에서 박성한이 우익선상 3루타로 주자 둘을 불러들여 6-2로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6회 제이크 케이브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SSG는 7회 에레디아의 중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김광현은 5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9승(9패)을 수확했다. 타선이 7득점을 지원하며 베테랑 에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광주에서는 NC가 KIA를 7-6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7위 NC는 이날 삼성을 꺾은 5위 kt와 3경기 차를 유지했다.

오영수. [사진=NC]

NC는 1-3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만루에서 오영수가 주자 전원을 불러들이는 3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8회초 데이비슨의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2점을 추가했고 9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한 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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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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