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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본격화...남원발전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9월17일 15:36

최종수정 : 2025년09월17일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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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업무협약…경찰 기관 유치 협력체계 구축
경찰청,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입지 선정 연구용역 중...오는 11월 발표 예정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오는 19일 오헤브데이 호텔에서 '제2회 남원발전포럼'을 열고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1부 협약식과 2부 정책세미나로 나눠 진행된다. 협약식에서는 남원시와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경찰 관련 기관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찰공무원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지원할 지역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어지는 정책세미나에서는 전북자치도, 한국경찰학회, 남원발전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여해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경제성, 경찰특화도시 조성 필요성 및 향후 발전 방안 등을 토론한다.

현재 경찰청은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입지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다.

남원시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사진=남원시]2025.09.17 lbs0964@newspim.com

남원시는 이번 포럼으로 지역 준비 상황과 강점을 전국에 알리고 최종 유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지지 기반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국토 균형 발전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중앙부처 산하 교육·연구기관이 수도권과 충청권에 집중돼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남원은 영호남 중심 위치를 바탕으로 동서 화합과 상생발전을 상징하는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이는 정부 국정 목표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실현에도 부합한다. 균형 발전은 국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로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그 실현을 앞당길 핵심 사업이다.

정치권 역시 이번 부지 선정 과정에서 '공정한 공모 절차를 통해 최적 입지가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정 지역 편향 없이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져야 하며 남원시는 이러한 원칙 아래 최적 후보지임을 자신 있게 입증하고 있다.

후보지인 운봉 부지는 총 면적 166만㎡ 규모의 전액 국유지로 계획관리지역 및 생산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별도의 행위 제한이 없다.

완만한 경사(5~10도)를 갖춰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며 교육시설 단계별 확장 및 복합 개발에도 적합하다. 국유지를 활용해 예산 절감 효과와 신속한 사업 추진 측면에서도 정부 재정 건전성과 국유재산 효율화 정책에 부합하는 최적 입지로 평가받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포럼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경찰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안정적인 교육 환경 제공과 복지 향상뿐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 실현에도 기여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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