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한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가 16일 유성구 욧골문화공원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실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이승철 한남대 총장 등 주요 내빈과 투자사,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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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09.16 nn0416@newspim.com |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한 골목형 1대 1 투자 상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기간동안 84개 프로그램과 151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30곳 점포에서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1대 1 밋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가 마련됐다.
개막식 이후 이장우 시장과 내빈 70여 명은 와이앤아처, 삼익벤처스, 에트리홀딩스 등 국내외 투자사와 대학 창업동아리 전시공간 등 9개 상담장을 직접 둘러봤다.
또 글로벌 포럼에서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을 동시에 지원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내외 투자기관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투자위크는 대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전의 혁신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