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정혜윤PD의 신작 '책을 덮고 삶을 열다'를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하고 기념 북토크를 개최한다. 예스24는 15일 라디오 PD이자 에세이스트 정혜윤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에세이 '책을 덮고 삶을 열다'를 10월 3일까지 연재하다고 밝혔다. 또 10월 17일 컴포지션스튜디오 오프라인 매장 punctum에서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라디오 PD라는 직업에 종사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써 온 저자의 '책 읽기'에 관해 다루고 있다. 독서 행위를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하고, 다른 작가들의 문장을 이어 붙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을 통해 책으로 인해 영원히 바뀐 삶을 기록한다.

특히 제31회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자살률의 비밀', 라디오 다큐 '새벽 4시의 궁전', 에세이 '슬픈 세상의 기쁜 말'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아픔을 다루면서도 희망과 회복에 관한 따스한 시선을 놓지 않는 정혜윤 PD의 신작이다. 9월 12일 첫 선을 보인 '책을 덮고 삶을 열다'는 오는 10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연재된다. 연재 종료 후인 10월 10일부터는 크레마클럽 eBook 단행본 및 종이책으로도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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