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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100일] "K문화 역량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박진영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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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K컬처 300조 시장 시대를 위한 한류 문화 글로벌 수출과 확산 정책 의지를 드러냈다. 그 선봉장으로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임명한 이유도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회복과 성장, 정치, 외교,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 국정 철학과 추진 방향에 대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신설되는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 위원장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임명한 것을 언급하며 문화정책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정부의 산업 경제 정책을 자주 얘기했는데 그중에 핵심 중에 하나가 문화 산업을 키우는 것"이라며 "문화부 장관도 최휘영 장관을 현장에 계시던 분을 모셔왔더니 문화예술인들이 문화 예술 쪽에선 '예술인들의 영혼을 모욕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돈 벌이가 주는 아니라는 얘기일 거다. 그 점은 이해한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박진영 씨는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고 기존에 있던 문화예술 창달을 위한 문화예술위원회는 별도로 계속 활동할 것"이라며 "순수 예술 창작 활동,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은 대폭 확대되어 있을 것이고 이번에 확대했다. 다만 산업화해서 세계로 진출하는 건 또 다른 문제"라고 짚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신설 예정인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됐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여러 장점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문화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김구 선생도 이야기했던 거다. 제목을 잊었는데 옛날 그 수천 년 전 중국 역사서에도 나온다. 동이족에 대한 이야기인데 가무를 즐기고 큰 활을 잘 쏘는 동쪽에 오랑캐가 있는데 거긴 위험해서 건들면 안 된다. 실제로 위험했다. 수나라, 당나라가 쳐들어왔다가 왕조가 망했다. 그런 나라였다"고 우리 나라의 문화의 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 대한민국의 문화의 영향이 각광받기 시작한 것 같다.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예를 들면 팝, 드라마, 영화뿐만이 아니라 뷰티, 푸드, 마지막 최종 단계는 민주주의라고 본다. 전 세계가 극우화되고 있는데 대한민국만 극우에 휩쓸리지 않고 국민주권이 일상적으로 발현되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로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또 "폭력화되지 않고 아름다운 응원봉으로 국가 내란 사태를 이겨내는 세계사에 없는 일을 해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에 민주주의에 대해서 배우는 세계의 어린이들이 그리스 아테네와 함께 2024년에 대한민국 서울을 하나의 사례로 배우게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2025.09.11 mironj19@newspim.com

동시에 문화의 힘을 통한 '먹고사니즘'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문화 역량을 산업으로 발전시켜서 우리 국민들이 먹고 살 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박진영이라는 사람이 그 측면에서 아주 뛰어난 기획가다. 다행히 맡아주시겠다고 했는데 주로 문화의 산업화, 문화의 글로벌 진출에 주력하게 될 거고 국내 문화 예술 창달 지원은 또 다른 영역에서 맡게 될 거다. 저는 꽤 많은 성과를 낼 거라고 본다"고 기대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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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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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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