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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 예전 같은 인기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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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부산)에서 개최
윤상, 이적 등 스타급 심사위원단 눈길
장도연, 이준영, 김민주 3MC로 진행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2025 MBC 대학가요제-청춘을 켜다'가 오는 10월 3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부산)에서 열린다. 13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대학가요제가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많은 대학생 지원자의 관심을 모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최 측인 MBC는 9일 MC·심사위원·축하 무대 라인업을 전격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MBC 대학가요제는 1977년 시작되어 오랜 세월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은 예전 대학가요제 무대. [사진 = MBC] 2025.09.09 oks34@newspim.com

우선 MC는 장도연, 이준영, 김민주가 호흡을 맞춘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갖춘 코미디언 장도연이 특유의 재치를 더할 예정이며, 드라마와 OTT를 오가며 활약 중인 배우 이준영이 첫 MC 신고식을 치른다.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는 '쇼! 음악중심' 최장 MC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진행 경험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사람의 신선한 조합이 무대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심사위원진은 대한민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이름들로 채워졌다. 음악 프로듀서 윤상, 싱어송라이터 이적, 공연 연출가 박칼린,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파워 보컬리스트 이영현, 밴드 뮤지션 육중완, SG워너비의 김용준이 합류해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든든한 '드림팀'을 완성했다.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과 깊이 있는 안목을 가진 심사위원들이 대학생 참가자의 꿈을 어떻게 평가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대학가요제 입상자들의 노래를 모은 앨범. 2025.09.09 oks34@newspim.com

대학가요제의 부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무대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대한민국 힙합을 대표하는 다이나믹 듀오&신스(SINCE), 솔로 아티스트로 역주행 신화를 쓴 우즈(WOODZ), 청춘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감각적인 실력파 밴드 루시(LUCY), 글로벌 K-팝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5세대 슈퍼 루키 힛지스(HITGS), 독창적 매력의 신인 그룹 아이덴티티(idntt)까지 총출동해 청춘의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MBC의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대학가요제는 1977년에 첫선을 보였고, 2012년까지 매년 개최되었다. 1977년 1회 대상 수상곡 샌드페블즈 '나 어떡해'를 시작으로 매년 히트곡과 스타를 배출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산울림, 심수봉, 송골매, 노사연, 김학래, 원미연, 유열, 이무송, 신해철, 주병선, 이정석, 김경호, 김동률 등이 시대를 풍미하던 가수들이 대학가요제를 통해 세상에 나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다시 부활한 대학가요제 포스터. [사진 = MBC] 2025.09.09 oks34@newspim.com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기가 하락하면서 예전과 같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대학가요제를 위축시킨 것은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었다. 이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대학가요제의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결국 2012년 36회 대회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제작진은 "13년 만에 돌아오는 대학가요제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대한민국 음악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전 세대를 통합하는 라인업과 함께 다시 한 번 울려 퍼질 청춘의 노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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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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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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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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