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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아파트 거래량 증가… 신규 분양 단지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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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부평 아파트 거래량 전년 동기 대비 67.3% 큰 폭으로 늘어
7호선 역세권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9월 분양 관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올해 상반기 인천 부평구 아파트 시장이 거래량 급증과 함께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약 5년 만에 부개동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9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1~6월) 부평구 아파트 전체 거래량은 5,10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거래량인 3,049건에서 67.3% 증가했다. 특히 6월 한 달 거래량이 1,848건으로 전년 동월(500건) 대비 약 3.7배 급증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는 부평구만의 우수한 인프라에 수요자들이 꾸준히 몰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교육·교통·생활 인프라가 압축된 부평은 7호선과 1호선 더블 노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 접근성 등 직주·학통 편의가 확실한 자족형 생활권이다.

각종 부동산 지표도 좋다. 국토부에 따르면 부평구는 아파트 미분양이 올 7월 기준 30여 가구에 불과해 인천 전체 미분양의 1%대 수준이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전용면적 84㎡는 8월 7억 5천만 원에 거래되며, 1년 전보다 약 1억 원가량 상승했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올 상반기 전용면적 84㎡ 타입이 부평구 역대 최고가가 8억 5천만 원이 넘었지만, 현재 대부분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여 6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 8월 말 임의공급에서는 100건이 넘는 청약이 몰렸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아파트 거래 급증과 맞물려 신규 분양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9월 부개 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을 앞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조감도]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일원(부개 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 59㎡, 74㎡ 514가구다.

교통 호재 요소도 있다. 부평역에 GTX-B(예정) 노선이 계획돼 있으며, 향후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인근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부평세림병원, 인천성모병원, 웅진플레이도시, 삼산월드체육관 등 부평과 부천의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생활권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 또한 돋보인다. 먼저 커튼월 룩을 적용해 세련된 미관을 갖췄고, 단지의 위용을 드러내는 웅장한 문주와 특화된 동 출입구 설계로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관리비 부담은 줄여줄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에너지 절약, 안전, 웰빙,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실용성을 더했으며, 특히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이 적용되어 입주부터 단지 생활 전반에 걸쳐 스마트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부평과 부천의 주요 인프라를 한자리에서 누리는 더블시티 프리미엄을 품고, 굴포천역 역세권, 명문 학군 등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라며 "특히 부평구 부개동에서는 약 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으로 인천에서 선호도 높은 두산건설과 BS한양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사업지 부지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에 들어서며, 9월 오픈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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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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