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모스트콘텐츠, 中 음악 플랫폼과 파트너십…OST 정식 서비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riginal Sound Track,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가 중국 대표 음악 플랫폼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의 드라마 OST 산업을 선도해 온 모스트콘텐츠는 중국의 대표 음악 플랫폼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과 손잡고 자사가 보유한 70여 편의 드라마 OST를 중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내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가 중국 음악 플랫폼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모스트콘텐츠] 2025.09.05 alice09@newspim.com

이번에 서비스되는 작품은 '신사와 아가씨', '그 해 우리는', '소년시대', '부부의 세계', '구르미 그린 달빛'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드라마들의 OST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국 드라마 OST 최초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방탄소년단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 발매 4년이 지난 지금도 국민 발라드로 사랑받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등 명곡들이 포함돼 있어 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스트콘텐츠와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은 단순 음원 서비스에 그치지 않는 폭넓은 행보를 선보일 계획이다.

모스트콘텐츠가 축적해온 OST 프로듀싱 및 부가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OST 리메이크 버전 제작, 콘서트 개최, MD(머천다이즈) 개발 및 판매 등 다양한 부가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국 음악 시장에서 한국 OST의 파급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K콘텐츠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모스트콘텐츠는 지난 10여 년간 '태양의 후예' OST를 시작으로 인기 한류드라마의 OST들을 제작했으며, OST콘서트, 작곡 오디션 등 드라마 관련 부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2억 명을 돌파하는 등 중국 젊은 세대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은 "모스트콘텐츠와의 이번 저작권 협력은 한국 대중음악 콘텐츠 확대를 의미하는 중요한 진전이다"라며 한류 드라마 OST 공급을 통한 K팝 콘텐츠의 확산을 예고했다.

모스트콘텐츠는 이번 OST 정식 공급과 관련해 "그간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못했던 70여 편의 OST들을 중국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한류 드라마 OST의 건강한 소비를 촉진하고, 팬덤 확장과 다양한 부가사업 전개를 통해 양국 간 더욱 활발한 교류와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