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무등산 충장사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고급 외제차를 몰다가 단독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30대)씨를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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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들이받은 승용차. [사진=독자 제공] 2025.09.03 bless4ya@newspim.com |
A씨는 전날 오후 1시 6분쯤 광주시 북구 무등산 충장사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운전 중에 도로를 이탈해 나무를 들이받는 단독 사고를 냈다.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은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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