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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개막 2G 만에 텐하흐감독 경질...분데스리가 역대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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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에릭 텐하흐(55·네덜란드) 감독이 개막 2경기 만에 해고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출범 후 최단기간 경질이다.

레버쿠젠은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텐하흐 감독과 결별했다. 구단 경영진의 권고에 따라 주주위원회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당분간 훈련은 코치들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하흐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휘 아래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 우승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알론소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 직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구단은 성적 부진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반납했던 텐하흐 감독과 지난 5월 계약했다.

이후 7월부터 팀을 지휘한 텐하흐 감독과 레버쿠젠의 인연은 오래가지 못했다. 텐하흐 감독은 지난달 16일 존넨호프 그로사스파흐(4부)와의 2025~2026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레버쿠젠 사령탑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리그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개막전에서는 호펜하임에 1-2로 졌고, 이어 10명이 뛴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해 3-3으로 비겼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에릭 텐하흐 감독. [사진=레버쿠젠] 2025.09.02 thswlgh50@newspim.com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차지한 레버쿠젠은 정규리그 개막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자 곧바로 텐하흐 감독 경질 카드를 꺼내 들었다. 분데스리가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 텐하흐 감독은 역대 분데스리가 최소 경기 경질 사령탑의 불명예를 썼다. 종전 기록은 5경기였다.

레버쿠젠의 시몬 롤페스 단장은 텐하흐 감독 경질에 대해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결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몇 주간의 과정을 보면서 현 체제에서는 효과적으로 새로운 팀을 구축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텐하흐 감독은 자신의 에이전시를 통한 성명에서 "단 두 경기만에 감독을 내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새 감독에게는 자신의 비전을 구현할 시간과 신뢰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관계는 결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하지 않았다. 나는 확신과 에너지를 갖고 시작했지만, 구단 경영진은 시간을 주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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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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