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양식품은 스낵 브랜드 짱구의 신제품 '맹구짱구'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
맹구짱구 [사진=삼양식품] |
맹구짱구는 지난해 출시한 흰둥이짱구에 이은 짱구는못말려 캐릭터 시리즈 제품이다. 소금빵맛을 적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짱구 과자다.
고메버터향과 히말라야 암염으로 소금빵 특유의 고소한 버터 풍미와 짭짤한 맛을 구현하고, 바삭한 식감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돌을 수집하는 맹구의 취미를 연상시키는 히말라야 암염을 사용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맹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띠부씰도 새롭게 선보인다. 총 30종으로 구성된 맹구짱구 띠부씰은 제품 한 봉지당 1장씩 랜덤으로 들어있어 모으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맹구짱구에는 흰둥이짱구와 같이 플렉소 인쇄 기술로 만든 친환경 패키지가 적용됐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의 유성 그라비아 인쇄 대비 잉크, 유기용제 등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 물질 배출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인 인쇄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제품 맹구짱구는 27일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초 공개돼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9월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맹구짱구는 맛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통해 재미 요소를 더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짱구 브랜드를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시리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