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 성평등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 참여 기반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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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출범.[사진=태백시] 2025.08.20 onemoregive@newspim.com |
위원회는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단체 대표, 시의원, 시민대표가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시행 전략을 공유했다.
김동균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지속가능한 성평등 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태백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정책을 발굴하고 실질적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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