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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게임의 미래를 묻다…26일 '게임과학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8월19일 11:12

최종수정 : 2025년08월19일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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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학연구원, 구글코리아와 공동 개최
학계, 게임산업 전문가들 발제자로 나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게임과학연구원은 구글코리아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게임과학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가 바꾸는 창작, 미래가 묻는 균형'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술, 문화, 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과학포럼은 2018년 출범 이래 게임에 대한 비과학적인 논쟁을 넘어 객관적 데이터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게임 담론 형성을 지향해왔다.

2025 게임과학포럼 타이틀. [사진=게임과학연구원]

김경일 게임과학연구원장은 기조연설에서 AI 기술 혁신이 게임 및 콘텐츠 제작·소비 환경에 가져온 변화를 진단하며 기술 중심 혁신 속 자유와 책임의 균형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짚어본다.

이어지는 본 세션은 ▲AI 기술 혁신과 함께하는 게임 산업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한국 게임의 성장 ▲게임 및 콘텐츠 진흥과 균형 등 3가지 의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원용 연세대학교 계산과학공학과 교수와 김도균 크래프톤 AI Transformation Team 팀장, 나규봉 엔씨소프트 AI 게임패키지 TF·사업전략팀 팀장이 발제자로 나서 생성형 AI 기술이 게임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은 강경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정책팀 팀장, 신혜련 명지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교수, 유원상 넷마블 사업개발 이사가 글로벌 게임시장의 흐름과 글로벌 플랫폼 기반의 K-게임 확산 가능성을 분석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박종현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최종길 국회의원 조승래 의원실 보좌관,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이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와 정책 방향을 다각도로 접근해 논의한다.

마지막 토크 세션은 윤태진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술과 창작, 이용자 경험의 접점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며 '게임과 기술이 그려야 할 미래'를 살핀다.

김경일 원장은 "AI가 창작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지금 기술 중심의 변화 속에서도 사람의 창의성과 산업의 균형을 함께 고민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게임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내 게임 산업의 조화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공식 후원하며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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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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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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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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