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현 전 대표, 이사회 의장직에 집중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이 19일 차명훈-이성현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성현 대표의 단독 경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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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이 19일 차명훈-이성현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성현 대표의 단독 경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코인원]2025.08.19 dedanhi@newspim.com |
이성현 대표는 올해 1월 코인원 COO로 합류한 후 2월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앞으로 단독 대표로서 경영 전략 수립 및 사업 운영 전반을 관리하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차명훈 대표는 11년간 코인원을 이끌고 공동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차 대표는 이사회를 통해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신규 사업 발굴 등 중장기 비전 수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 규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라며 "단독 대표 체제 아래 신속하고 일관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