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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0-3→7-3→7-7→8-8' 롯데, 연장 혈투에도 8연패 못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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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성 11회 연장 명승부…롯데와 5위 KIA·kt·NC 2.5게임 차
선두 LG는 SSG 꺾고, NC에 패한 2위 한화와 승차 2경기로 벌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부산 사직구장. 롯데의 8연패가 끝나지도, 삼성의 연승 행진이 추가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은 연장 11회 공방이 끝날 때까지 잠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는 말 그대로 근래 보기 드문 명승부였다.

롯데가 7-8로 재역전 당한 9회말 1사 후. 4번 타자 빅터 레이예스 대신 대타로 나간 황성빈은 초구에 1루쪽 기습 번트를 노렸으나 파울이 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볼 1개를 고른 황성빈은 번트 대신 방망이를 힘껏 휘둘렀고,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오른쪽 폴대를 맞히는 극적인 동점 홈런이 됐다. 황성빈의 시즌 1호 홈런이었다.

황성빈. [사진=롯데]

삼성 르윈 디아즈의 4회초 시즌 38호 투런 홈런, 8회초 김영웅의 동점 만루홈런, 9회초 디아즈의 역전 적시타는 이 한 방에 모두 빛을 잃었다. 그러나 삼성은 연장 11회말 1사 1, 2루 위기에서 롯데 대타 박찬형의 잘 맞은 타구를 유격수 이재현이 역모션으로 다이빙 캐치하며, 2루 주자 황성빈을 더블 아웃시키는 호수비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4시간 20분에 걸친 연장 11회 대접전은 그렇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막판을 향해 치닫고 있는 프로야구는 최근 롯데의 부진과 중하위권의 대약진으로 새로운 판도를 맞이하고 있다. 3위 롯데와 공동 5위 KIA, kt, NC의 승차는 2.5경기로 좁혀졌다. 8위 삼성과 최근 4연승을 거둔 9위 두산도 포스트시즌이 결코 불가능한 희망이 아니게 됐다.

조수행. [사진=두산]

두산은 KIA와 홈경기에서 4-2로 승리, 전날까지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에 이어 KIA와 주말 3연전을 모두 역전 드라마로 장식했다.

이날 선발 투수는 KIA가 에이스 제임스 네일, 두산은 1군 첫 선발 등판인 제환유였다. 네일은 7이닝 6안타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KIA는 1회 1점을 낸 것을 빼곤 제환유를 공략하지 못했다.

결국 1점 차에서 도망가지 못한 KIA는 네일이 마운드를 내려간 8회 역전을 허용했다. 두산은 선두 대타 강승호의 안타와 1사 후  양의지의 2루타로 2, 3루를 만들었다. 안재석이 자동 고의 볼넷을 얻어 1사 만루가 되자 두산은 전날 9회말 끝내기 역전 결승타를 때린 대타 김인태 카드를 꺼냈다.

결국 김인태가 밀어내기 볼넷을 돌라 동점을 만들었고, 2사 후 조수행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두산은 2사 1, 3루에서 조수행의 2루 도루 때 포수 송구 실책을 틈 타 1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현수. [사진=LG]

인천에선 선두 LG가 홈런 3방을 퍼부으며 SSG를 6-1로 꺾고, 2위 한화와 승차를 다시 2게임으로 벌렸다.

LG는 2회 김현수가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은 뒤 4회에는 2사 2루에서 구본혁과 박해민의 연속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6회에는 문보경, 8회에는 오스틴 딘이 각각 솔로홈런을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0승(3패)째를 거둬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김녹원. [사진=NC]

창원에선 NC가 한화를 9-4로 꺾었다. NC는 1회 한화 야수들의 실책 2개를 틈 타 2점을 먼저 뽑았고, 2회에는 2사 후 타선이 폭발하며 5점을 추가하며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 2023년 입단한 NC 선발 투수 김녹원은 5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는 1-9로 뒤진 6회 채은성이 좌월 투런홈런, 7회 'NC 이적생' 손아섭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리며 추격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소형준. [사진=kt]

고척돔에선 kt가 연장 접전 끝에 키움을 5-3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7회 앤드루 스티븐슨의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며 연장에 들어간 kt는 10회초 허경민이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자 김민혁의 2루타와 강백호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민혁은 롯데 황성빈과 마찬가지로, 번트를 시도하다가 실패한 뒤 2루타를 쳐냈다.

연장 10회말 구원 등판한 kt 소형준은 선발 투수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전환한 뒤 두 번째 등판 만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데뷔 첫 세이브를 따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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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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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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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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