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 거점 도약
첨단 R&D ·기업지원 기능 집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14일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와 혁신 성장 지원의 새로운 거점 마련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 송재봉 국회의원, 이양섭 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산단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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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사진=충북도] 2025.08.14 baek3413@newspim.com |
혁신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1년도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조성됐다.
부지 면적 383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사업비는 국비 38억 원과 도비 110억 원 포함 약 148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R&D와 기업 지원 기능을 집중해 오창산단 입주 기업들의 업종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 내에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극동대학교 항공안전보안교육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입주를 완료했다.
운영은 오창산업단지관리공단이 위탁받아 담당하고 있다.
금만희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은 "혁신지원센터가 도내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허브가 되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반 조성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