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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베트남 서기장 국빈만찬…"한강의 기적, 홍강의 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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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빈방문' 또 럼 서기장 내외 초청 국빈 만찬
李대통령 "韓, 베트남 최적의 파트너" 협력 확대
럼 서기장 "한국 발전·협력 항상 중시하며 동행"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내외를 초청한 국빈만찬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 대한민국이 홍강의 기적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에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국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날 만찬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국빈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내외를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찬에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안재욱 배우, 박광수 영화감독 등 문화계 인사를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 등 66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도 응우옌 주이 응옥 당 중앙감찰위원회 위원장, 판 반 장 국방부 장관 등 55명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11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부부를 초청해 국빈 만찬을 주재하면서 건배하고 있다. [사진=KTV]

이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베트남은 2030년 중소득 국가, 2045년 고소득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은 이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손님이 집에 오는 것을 복으로 여긴다"는 문화적 의미를 담아, 또 럼 당서기장 내외의 방한을 환영하며 양국 관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기존에 해왔던 교역과 투자 중심의 협력에 더해 국책 인프라와 과학 기술, 인재 양성 등 국가발전의 기틀을 이루는 미래전략 분야로도 협력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역사의 고비와 역경을 극복해온 우리 양국은 국제 평화와 안정을 그 무엇보다도 중시하고 있다"면서 "저는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는 낫다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단절된 남북 간 소통을 재개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베트남도 이 여정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건배하자"고 제안했고, 참석자들은 "쭉슥회(건강을 기원합니다)!"라고 응답하며 건배를 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11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부부를 초청한 국빈 만찬에서 국민 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KTV]

럼 서기장은 답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깊은 유대감을 가진 친구들"이라며 양국 협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럼 서기장은 "이번 방문은 진정으로 양국의 우호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굳건히 하려는 바람을 담은 절친한 친구들 간의 만남"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럼 서기장은 이재명 정부 첫 국빈 방한을 언급하면서 "이는 양국이 한-베 관계를 얼마나 중시하시고 최우선으로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럼 서기장은 "1992년 수교 이래 특히 2022년 양국 관계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한-베 관계는 모든 분야에서 점점 더 심화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 양국 국민과 기업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11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부부를 초청해 국빈 만찬을 주재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사진=KTV]

럼 서기장은 "이러한 공통 성과에는 양국 정부의 부단한 노력과 더불어 양국 주요 대기업 비롯한 한-베 기업인들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기여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럼 서기장은 "한국의 발전 정책을 항상 지지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항상 중시한다"면서 "새로운 시대 베트남 민족이 도약하는 이 시기에는 한국이 베트남과 함께 걸어가기를 많이 희망한다"고 말했다.  

럼 서기장은 "한-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와 우의가 더욱 굳건히 뿌리내리고 꽃피우기를 기원한다"면서 "광복절 80주년 축원하고 베트남 사회주의 국가 창건 80주년 축하한다"고 답사를 마무리 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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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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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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