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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16% '역대 최저'...텃밭 TK서도 민주당에 14%p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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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은 물론 합리적 보수층도 등 돌려
이대로면 내년 선거서 TK 사수도 어려워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추락하는 국민의힘 지지율엔 날개가 없다. 이재명 정권의 여러 악재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반등할 만도 한데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16%로 최저치를 또 갈아치운 것이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에서도 더불어민주당에 밀리는 등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의 새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 충격적이다. 전당대회를 하면 경쟁을 펼치는 대표 후보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게 보통이지만 오히려 지지율이 더 떨어졌다. 대선 패배에도 혁신은커녕 밥그릇 싸움에 올인하는 모습에 합리적 보수층마저 등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2025.08.04 pangbin@newspim.com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7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4%로 국민의힘(16%)에 두 배 이상 앞섰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층은 30%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2주 전)에 비해 1%포인트(p) 오른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1%p 떨어진 것이다. 16%는 역대 최저치다. 지지율이 30% 초반대의 보수층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중도층은 물론 합리적 보수층이 지지대열에서 이탈했음을 보여준다.

더 심각한 것은 텃밭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에서도 23% 지지율로 민주당(37%)에 오차 범위 밖인 14%p나 뒤졌다. PK(부산·울산·경남)도 비슷했다. PK에서도 국민의힘은 24%로 민주당(33%)에 오차 범위 밖으로 밀렸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6월 지방선거 참패가 예상된다. 수도권은 물론 텃밭인 PK와 TK 사수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구에서 김부겸 총리가 나설 경우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얘기도 들린다.  

전통적인 지지층인 70대 이상에서도 국민의힘은 34%로 민주당(37%)에 오차 범위 내로 뒤졌다. 중도층에서는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 지지율이 39%였고, 국민의힘은 11%에 불과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대선 직후인 6월 2주차 23%, 4주차 20%, 7월 2주차 19%, 4주차 17% 등 끝없이 하락했다. 7월 첫 조사에서 19%를 기록한 뒤로 줄곧 10%대에 머물러 있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1%p 오른 65%로 고공 행진을 계속했다.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긍정 평가는 65%였고 부정 평가는 24%로,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해 2%p 상승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성에 대해 63%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했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27%였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각각 92%, 63%였고, 보수층에서만 '잘못된 방향'이라는 답변이 59%로 많았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응답률 14.7%에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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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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