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개학 코앞인데 '교과서' 지위 흔들리는 AIDT…"예산·지원 미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일 국회 본회의 상정…격하시 예산지원 근거 상실
시·도교육청 갈팡질팡…교과서 검정 절차도 중단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개학을 일주일 앞두고 있지만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AIDT)를 교과서에서 교육 자료로 격하될지 여전히 불투명해 교육현장의 큰 혼란이 예상된다.

교육 자료로 격하될 경우 당장 개학을 앞둔 학교에서는 예산을 지원받을 근거가 없어지는 등 절차적 혼선을 빚게 된다.

이주호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023년 6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4일 교육계와 국회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AI 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가르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상정된다. 여야는 AI 디지털 교과서에 법적 지위를 교과서에서 교육 자료로 격하하는 안과 교과서로 유지해 학교별로 자율 선택하게 할지 논의한다.

AI 교과서는 첨단 기술인 AI를 활용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윤석열 정부의 대표 교육 정책이다. AI 교과서 도입에 지난해 예산만 최소 5333억 원이 투입됐고, AI 교과서가 개발에 들인 비용까지 합치면 1조 원이 훌쩍 넘는다.

현재 진행 중인 한 교과서 검정 절차도 중단된다. 한 과목당 4000만 원 내외로 비용이 들었는데 사용도 못 하고 중단된다.

지난 1학기 초등학교 3·4학년(영어·수학), 중학교 1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영어·수학·정보) 학생들이 AI 교과서를 사용해 수업을 진행했다.

AI 디지털 교과서의 지위를 두고 이견이 생기며 예산 지원과 플랫폼 유지 여부 등이 정해지지 않아 현장과 발행사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AI 교과서의 법적 지위가 불투명한 점을 들어 수요 조사를 하지 않았다. 반면 대구교육청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전체 학교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교과서가 유지된 채로 개학하면 서울이, 격하되면 대구가 난감해진다. 관련 예산을 집행하는 교육부도 마찬가지다.

시·도 교육청 관계자는 "AI 디지털 교과서의 법적 지위가 어떻게 될지 몰라 수요 조사를 하기 어려웠고, 관련 예산이나 지원이 교육부에서 배분해 집행해야 하는데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어 본회의 결과를 보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 당국과 국회 시선도 엇갈린다. 교육부는 AI 교과서가 참고서로 격하될 것으로 보고, 본회의 결과에 따른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단 AI 디지털 교과서가 교육 자료화되면 그 부분은 현장 혼란 없도록 시도교육청과 협의해서 현장에 혼란이 없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개정안이나 시행령을 통한 조정보다는 제29조의2제2항을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유예 기간을 단축해 수정안 상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9조 제2항은 교육부장관은 디지털 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할 경우 학습자 개인의 정보 보호 및 학교 현장의 수용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항이다.

발행사들은 AI 디지털 교과서 자율 선정도 아쉬운 대목으로 꼽았다. 자율 선정으로 AI 디지털 교과서를 실제로 접할 기회가 줄어들 수 있어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기회가 줄어들 수 있어서다.

지난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발표한 전국 초·중·고 교원 3485명을 대상으로 한 'AI 디지털 교과서(AIDT)에 대한 학교 현장 실태조사'에 따르면 교원의 78.9%가 AI 디지털 교과서의 지위가 교육 자료로 규정돼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AI 디지털 교과서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채택한 대구교육청은 AI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한 초·중등 교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5%가 "효용성을 느꼈다"고 답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