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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국 8개 도시서 11월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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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11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대표적인 야간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전통이 담긴 국가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48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 기록을 세웠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합 포스터. [사진=국가유산청] 2025.08.04 moonddo00@newspim.com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군산, 진주, 고령, 제주, 철원, 통영, 양산, 경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군산에서는 오는 8일~30일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군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할아버지와 손녀 새별의 시간 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15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백년의 군산'은 조선은행 창문을 활용해 옛 군산 사람들의 삶을 빛으로 표현한다. 군산세관, 18은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배경으로 한 공연과 설치미술, 체험형 콘텐츠 등도 마련된다.

진주에서는 오는 15일~내달 7일 '법고창신, 진주성도'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개막식 '진주성, 모두가 꽃이다'에서는 새로운 천년을 향해 비상하는 진주를 외벽 영상으로 표현한다. 북을 치면 수로를 따라 빛이 퍼지는 '영광의 만개, 소리와 빛으로 교감하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양방향 콘텐츠다.

고령에서는 내달 19일~10월 12일 '대가야, 열두 개의 별'을 주제로 고대국가 대가야의 신화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가야의 기억', '열두 개의 별', '6개의 방울' 등 8개의 프로그램으로 대가야의 이야기를 전한다.

제주에서는 내달 26일~10월 19일 '펠롱펠롱 빛 모드락(빛이 모여 반짝이는 순간들)'을 주제로 제주 고유의 생태와 전통, 공동체 문화를 소개한다. 제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말, 바람, 귤꽃 등 제주의 상징을 빛으로 표현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철원에서는 내달 26일~10월 26일 '모을동빛: 걷히는 구름, 비추는 평화'를 주제로 미디어아트 '철원에서 철원(빛과 지혜의 땅)으로'가 진행된다. 철원의 역사와 운명을 간직한 노동당사의 건축물을 화폭 삼아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웅장하고 감각적인 미디어아트로 펼친다.

통영에서는 내달 26일~10월 26일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삼도수군통제영의 300년 역사를 1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보여준다. 대표 프로그램 '은하수가 내리는 평화'에서는 세병관 하늘 위로 펼쳐진 입체 영상 화면으로 몽환적인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다.

양산에서는 10월 3일~29일 '산문의 빛, 마음의 정원에서 인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천년 고찰의 깊은 의미를 표현한다. '인연'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관람객이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경주에서는 10월 24일~11월 16일 '대릉원 몽화(왕릉, 천년의 시간을 열다)'를 주제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첨단 기술을 총망라하여 가을의 대릉원을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든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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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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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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