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서 일본 프로야구 출신 해설가 토크쇼
개발 과정·향후 업데이트 계획 공유 등 이용자 소통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위메이드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라운드원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일본에서 이용자 좌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좌담회를 열고 현지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게임 개발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신규 선수 카드 출시 및 서비스 100일 기념 이벤트 등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이용자들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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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일본에서 이용자 좌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건희 라운드원스튜디오 대표, 일본 프로야구 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사토자키 토모야 씨. [사진=위메이드] |
2부에는 일본 프로야구 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사토자키 토모야 씨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를 직접 플레이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일본 야구계 에피소드 등 다양한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이후 개발진과 함께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로 대결을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위메이드는 좌담회에 참석한 모든 이용자에게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오리지널 뉴에라 모자와 손선풍기, 앱 마켓 기프트 카드를 증정했다. 아울러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 중인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홍보 모델 요시다 마사타카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모자, 야구공도 추첨을 통해 선물했다.
라운드원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좌담회는 일본 이용자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입장에서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일본 최초로 일본야구기구(NPB)와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MLB 야구선수 협회(MLB Players Inc.)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일본 법인 위메이드재팬을 통해 NPB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