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8일 치악로 일부 구간의 교통 체계 개선사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일택지 입주로 인한 교통 정체를 해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 |
원주시 치악로 교통체계 개선.[사진=원주시] 2025.07.28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의 일환으로, 가매기사거리부터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약 700미터 구간이 직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됐다. 또한, 소일택지 방향에서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로의 진입 해소를 위해 좌회전 차로가 추가 설치됐다.
시는 기존 도로 폭을 활용하면서 신호 체계와 차로 운영만 조정한 저비용-고효율 교통체계 개선 기법(TSM)을 활용해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원주시는 교통 정체와 사고 위험이 있는 주요 교차로 개선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와 혁신도시 버들초교사거리를 개선해 시민들의 도로 이용 편익을 증대시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교통체계 개선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크게 향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습 교통정체 구간과 위험 구간을 계속 개선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적극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