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유럽

속보

더보기

[GAM] ① 아비백스 586% 폭등...궤양성 대장염 신약 효과 입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랑스 바이오테크 아비백스 주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오베파지모드'
3상 임상서 '게임 체인저' 급 결과 발표
월가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대폭 상향

이 기사는 7월 24일 오후 4시1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프랑스의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아비백스(Abivax SA, 나스닥: ABVX)가 2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586% 폭등하며 68.6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전일 종가 10달러에서 71.35달러까지 치솟으며 613.5%의 상승률을 기록,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바이오테크 섹터에서도 보기 드문 폭등세를 보였다.

아비백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이 같은 극적인 주가 급등의 배경에는 회사가 개발 중인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오베파지모드(obefazimod)'의 3상 임상시험에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긍정적 결과가 발표된 것이 있다.

◆ 사상 최대 규모 임상서 기대치 초과 성과

아비백스는 22일 중등도에서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ABTECT-1과 ABTECT-2 임상 3상 시험에서 주요 치료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36개국 600여 개 병원에서 1275명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연구로, 지금까지 실시된 궤양성 대장염 임상시험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ABTECT 임상 3상 참여 환자의 47.3%가 난치성 환자 [자료 = 아비백스]

특히 이번 연구의 주목할 점은 참여 환자의 47.3%가 이전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난치성 환자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아비백스는 3상 궤양성 대장염 임상시험에서 JAK 억제제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가장 큰 규모의 환자군을 포함한 시험으로, 치료 난이도가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였음을 강조했다.

임상시험 결과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오베파지모드 50mg을 1일 1회 경구 투여했을 때 8주차에 위약 대비 16.4%의 통합 임상 관해(자·타각적 증상이 감소한 상태)율을 달성하며, 투자자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약 15%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별 시험 결과를 살펴보면 ABTECT-1에서 위약 대비 19.3%의 임상 관해율을, ABTECT-2에서는 13.4%를 기록했다.

오베파지모드, ABTECT 1에서 위약 대비 19.3%의 임상 관해율 달성 [자료 = 아비백스]

더욱 놀라운 것은 25mg 저용량에서도 위약 조정 임상 관해율이 13.2%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10~12%를 상회하는 수치로, 고용량뿐만 아니라 저용량에서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보인 것이다. 두 연구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임상적 관해를 보여 주요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 혁신적 치료 기전으로 시장 판도 변화 예고

오베파지모드가 시장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임상 결과가 좋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와 완전히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진 'miR-124 증강제'로, 체내 자연적인 조절 메커니즘을 활용해 만성 염증성 질환 환자의 면역 반응을 안정화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이는 동종 최초의 치료법으로, 기존 치료제들과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시한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 대한 ABTECT 임상시험 [사진 = 아비백스 홈페이지]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로, 대장 점막에 다발적인 궤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직장에서 시작되어 점차 위로 올라가며 전 대장을 침범하는 특성이 있어, 환자들은 설사와 혈변을 주요 증상으로 호소한다.

현재 시장에서 사용되는 치료제들을 살펴보면, 생물학적 제제는 염증매개물질을 억제하는 단백질 성분의 항체를 투여해 궤양성 대장염을 치료한다. 대표적으로 TNF 억제제가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다른 기전으로는 항인테그린 제제와 인터루킨 억제제, 그리고 경구용 소분자 물질로는 JAK 억제제가 있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들은 종종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거나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이런 배경에서 오베파지모드의 등장은 시장에 신선한 돌파구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카고대학교 의과대학 염증성 장질환 센터의 데이비드 루빈 센터장은 "궤양성 대장염 치료를 위한 동종 최초 치료법에 대한 두 건의 유도 임상시험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인상적인 안전성과 내약성을 바탕으로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매우 깨끗한' 안전성 프로필로 차별화

이번 임상시험에서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뛰어난 안전성 프로필이다. 치료제의 두 용량 모두에서 환자들이 치료를 잘 견뎠으며, 새로운 안전성 우려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안전성 데이터를 살펴보면, 치료 중 발생한 이상반응은 환자의 46.9%~61.0%에서 발생했으며, 심각한 이상반응은 치료군 전체에서 0.6%~4.4% 범위에 그쳤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경미한 두통으로, 약 16~26%의 환자에서 발생했지만 대부분 일시적이었으며 2~3일 내에 해결되었고 투약 중단을 크게 유발하지 않았다.

이는 현재 승인된 다른 경구용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들이 블랙박스 경고나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매우 깨끗한" 안전성 프로필을 오베파지모드의 주요 차별화 요소로 평가하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