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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나성범부터 윤동희까지...후반기 변수는 '부상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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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 이의리·나성범·김선빈 동시 복귀
롯데, 윤동희 1군 등록·고승민, 손호영 재활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후반기에 돌입한 프로야구는 1위를 달리는 한화를 제외한 전 구단이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특히 상위권 재도약을 기대하는 팀들에게 부상자 복귀는 최대 무기가 되고 있다.

가장 먼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 팀은 KIA다. 시즌 전 KIA는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잔류시키고, MLB 통산 88홈런의 거포 패트릭 위즈덤을 영입하며 강력한 전력을 꾸렸다. 많은 전문가와 단장들은 KIA를 우승 후보로 꼽았다.

나성범. [사진 = KIA]

그러나 시즌 초부터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다. 김도영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차례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도영 외에도 주장 나성범은 지난 4월 27일 우측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2루수 김선빈 역시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투수진 역시 연쇄 이탈 중이다. 좌완 유망주 이의리는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손상으로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고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지난 시즌 불펜에서 활약한 좌완 곽도규도 4월 토미 존 수술을 받기로 하면서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마당쇠 역할을 했던 황동하도 지난 5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며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 부상 부위가 허리다 보니 상태에 따라 시즌 아웃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3.05.30 psoq1337@newspim.com

이범호 감독은 한화와의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는 후반기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17일 세 선수는 1군에 복귀했고, 김도영과 윤도현도 8월 복귀를 앞두고 있다.

2위 LG는 핵심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의 복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오스틴은 7월 초 왼쪽 내복사근 미세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 전반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6월 이후 타격 컨디션이 하락한 LG는 오스틴이 빠진 이후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었다.

오스틴의 복귀는 선두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LG에게 천군만마 같은 소식이다. LG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이 훈련을 재개했으며, 이르면 29일 kt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3위 롯데도 완전체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타선의 중심인 윤동희는 지난달 6일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결국 전반기 복귀에 실패하며, 올스타전에서도 낙마한 윤동희는 17일에 1군으로 돌아왔다.

롯데 윤동희. [사진=롯데]

지난 시즌 타선에 돌풍을 일으킨 손호영과 고승민도 복귀가 임박했다. 6월 18일에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손호영은 이번 주부터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선다. 지난 2일에 전력에서 이탈한 고승민도 다음 주에는 2군에서 실전 감각을 키운다. 롯데 김태형 감독도 "7월 중에는 두 선수 모두 복귀 가능하다"고 밝혔다.

5위 kt도 투·타 핵심 선수가 돌아온다. 지난 5월 27일 두산과의 경기 중 오른 발목 인대를 다친 뒤 1군에서 이탈한 강백호는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다. kt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가 조만간 복귀할 것이다. 몸 상태도 완벽하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kt 강백호가 지난 5월 5일 수원 NC와의 경기에서 9회 홈런을 쏘아 올린 후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kt] 2025.05.05 wcn05002@newspim.com

방어율 0.89의 철벽 불펜인 손동현도 복귀 준비를 마쳤다. 손동현은 지난 5월 말 오른쪽 어깨 근육 파열로 전력에서 빠진 뒤 아직까지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재활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마쳤고, 2군에서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손동현은 필승조에서 연이은 등판으로 지친 박영현과 김민수, 원상현의 부담을 지워야 한다.

4연승으로 전반기를 7위로 마무리한 NC는 외국인 거포 맷 데이비슨을 기다리고 있다. 데이비슨은 지난 8일 창원 삼성전 4회초 1사 2루에서 이재현의 땅볼 때 3루수 김휘집의 송구를 받다가 이재현과 충돌했다. 응급실로 실려 간 데이비슨은 오른쪽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당시 회복까지는 약 4~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었다.

맷 데이비슨. [사진=NC]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NC는 데이비슨의 상황을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올스타 휴식기를 포함해 일주일 넘게 휴식을 취한 데이비슨은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였다. 이호준 NC 감독은 "금이 간 상태라도 해도 통증을 못 느끼는 사람도 있고, 심한 통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다행히 데이비슨은 통증을 못 느끼고 있는 상황이고, 본인이 자가 테스트를 했을 때도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다음 주 기술 훈련에 들어가고, 경기를 소화하겠다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투·타의 부조화로 8위까지 떨어진 삼성도 복귀를 반긴다. 이번 시즌 불펜으로 보직 변경 후 29경기 32.1이닝 평균자책점 1.95로 맹활약하고 있는 백정현은 어깨 부상을 털고 복귀 준비에 시동을 걸고 있다. 박병호도 내복사근 부상에서 벗어나 7월 말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백정현, 박병호는 7월 말에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병호. [사진=삼성]

후반기 프로야구는 부상자 복귀가 각 팀 순위 경쟁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회복된 주축 선수들이 얼마나 빠르게 경기력에 적응하느냐에 따라 후반기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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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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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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