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토부 장차관 인선 마무리…LH·도공 등 산하기관장 물갈이 '폭풍전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H·도공·인국공 등 '낙하산' 기관장 교체 가시화
공석·성과 부진 기관, 1순위 가능성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토교통부 첫 장차관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인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장이 사의 의사를 밝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수서고속철도(SR), 공석인 한국공항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인사 작업의 첫 단추로 분류된다.

임기가 남은 기관장 교체 역시 급물살을 탈 공산이 크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 중 '낙하산 논란'이 일었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을 비롯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대상이다. 새 정부가 공공기관의 신뢰 회복과 조직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들 기관에서도 조기 인사 개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 LH·도공·인국공 등 '낙하산' 기관장 교체 가시화

16일 업계에 따르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1·2차관 인사가 완료되면서 새 정부가 산하 기관장 인선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달 29일 이상경 가선대학교 도시계획 조경학부 교수가 국토부 1차관에 임명된 이후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강희업 국토부 2차관 임명으로 새 정부 첫 국토부 장차관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산하 기관장 인사로 관심이 쏠린다.

다만 아직 김 후보자가 취임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기관장 교체 역시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이달 말 인사청문회를 거쳐 다음달 초 취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8월 말 새 정부의 첫 기관장 선임 인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장 선임은 주무부처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밟는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토부 주도의 주택·교통 정책에 대한 기조 전환이 예고된 만큼 산하 기관의 인사도 연쇄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정권 교체기에 따른 공공기관장의 대대적인 물갈이 국면이 시작될 것으로 분석된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 가운데 '낙하산' 논란이 일었던 LH와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우선 대상으로 거론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LH 개혁을 에고하면서 이한준 사장의 교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앞서 이 사장은 이달 초 회사 내부 게시판에 '거취를 임명권자에게 일임하겠다'는 내용을 올린바 있다. 이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지만 LH는 직접적인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지난 2022년 11월 임명돼 올해 11월까지 임기가 4개월 가량 남았다.

정치인 출신인 이학재 인국공 사장과 함진규 도공 사장 역시 교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 사장과 함 사장의 남은 임기는 각각 11개월, 7개월이다.

이 사장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정치 활동을 이어오며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의 정무특보로 활동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뒤 2023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올랐다. 함 사장은 함 사장은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20대 대선 때는 윤석열 후보 예비캠프 수도권대책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2023년 2월 도로공사 기관장으로 발탁됐다.

◆ 공석·성과 부진 기관, 1순위 가능성 

국토부 산하 기관 가운데 기관장이 사의를 표명한 곳과 공석인 곳도 빠르게 인선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기관장이 사의를 표명한 곳은 HUG와 SR 두곳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으며 기관장 해임 건의 대상에 오르자 먼저 사의를 밝혔다. 이종국 SR 사장 역시 경평 결과에서 전년도(C등급) 보다 낮은 D등급을 받으면서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공항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두 곳은 현재 기관장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3월 윤형중 사장이 임기를 1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1년 넘게 이정기 사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이 되고 있는 상태다. JDC는 경평에서 낙제점을 받으면서 양영철 전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사직서가 지난 7일 수리되면서 현재 김현민 부이사장의 이사장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임기가 만료된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역시 교체 대상이다. 손 원장의 임기가 만료된 이후 1년5개월간 원장직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가 주택 공급 정상화와 공공기관 개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만큼, 산하 기관장 인사도 정책 방향과 보조를 맞추는 인물로 재편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현재 공석이거나 정치색이 강한 인사들은 우선적으로 교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