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유치장 환경 개선·장애인 편의 제공 고지" 경찰, 인권·유치장 관련 규칙 개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피의자 유치 및 호송 규칙·경찰 수사에 관한 인권보호 규칙 개정
유치 환경 개선 및 관리자 업무 효율성 증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유치장 내 환경과 조사 과정에서 장애인들에게 편의 제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피의자 유치 및 호송 규칙과 경찰 수사에 관한 인권보호 규칙을 개정했다.

개정된 피의자 유치 및 호송 규칙에서는 유치인 보호와 유치장 관리를 담당하는 유치인보호관의 직무 특성을 고려해 인권침해, 성희롱, 성폭력범죄 징계처분을 받은 사람들의 배치를 제한하도록 했다.

유치장 내에서 질병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경우, 타인에게 위해를 가한 경우 수용하는 보호유치실에 유치인 최대 수용 시간을 6시간에서 12시간으로 확대했다.

이는 유치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짧은 수용 시간으로 인해 유치인들을 자주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다른 유치인들과 관리자들로부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피의자가 아닌 구류나 감치 등의 사유로 입감된 유치인이 변호인 외 사람을 접견하는 경우 접견 내용을 녹음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청 [사진=뉴스핌DB]

기존에는 변호인 외에 유치인과 접견시 경찰관이 접견 장소에 입회했어야 했다. 경찰관이 입회하면서 면회인들의 불편도 있는데다 경찰관들도 업무 부담이 적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돼 녹음을 하는 대신 경찰관들은 입회하지 않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경찰 수사에 관한 인권보호 규칙도 개정했다. 스토킹처벌법 개정에 따라 스토킹범죄 피해자에게 변호사가 없는 경우 경찰이 피해자에게 국선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음을 고지하도록 했다. 피해자에 선임 요청이 있는 경우 검사에게 통보되면 검사가 국선변호사를 선정한다.

조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조사 시 점자자료, 인쇄물음성출력기, 대독 등의 편의를 제공할 것을 규칙에 명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권고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당시 인권위는 시각장애인인 진정인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어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경찰관이 시각장애인임을 고려해 신뢰관계인 동석권 등 피해자 권리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경찰 수사에 관한 인권 보호 규칙 개정을 권고했다.

또 범죄피해자인 장애인이 의사소통이나 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조사, 검증 전에 진술조력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고지하도록 규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목적과 함께 유치장에서 안전 문제나 근무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으로 규칙 개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