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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비대위, 국회 복지위 만나 "의료현장 사법리스크 완화" 요구

기사입력 : 2025년07월14일 17:56

최종수정 : 2025년07월14일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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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중요한 것은 신뢰 회복...소통 넓혀야"
한성존 "미래세대로서 중증·핵심의료 재건할 것"
이수진 "피해 발생한 것에 국민께 사과해야"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만나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협 비대위는 14일 오후 국회 본청 보건복지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중증·핵심의료 재건을 위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전공의 간담회'를 열고 의료현장의 사법리스크 완화를 요구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4일 오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국회 본청 보건복지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중증·핵심의료 재건을 위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전공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좌측에는 보건복지위원들이, 우측에는 대전협 비대위원들이 착석해 있다. 2025.07.14 calebcao@newspim.com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이전에도 전공의들과 복지위가 접촉했지만 공식적인 대화가 부족하다는 판단이 들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서 의대생들이 복귀했다고 밝혔기 때문에 전공의들도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 회복"이라며 "어느정도 신뢰가 복원됐다고 본다. 조금 더 강화해 나가면서 소통을 넓혀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존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지난 1년 4개월 무자비한 폭격이 지나가고 주변을 둘러보니, 저희가 빛나고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대한민국 의료가 무너지기 직전의 상황"이라며 "우리는 살아갈 미래세대이기 때문에 중증·핵심 의료를 재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 발제로 모든 문제 다룰 순 없겠지만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의 연속성, 의료현장의 법적 리스크 완화는 대한민국 의료를 위한 중요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간의 사태로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이 겪었을 불안감에 마음이 무겁다"라며 "더 나은 의료라는 환자와 의료계의 공동 목표를 향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4일 오후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7.14 calebcao@newspim.com

이수진 복지위 간사는 "얼마전 의대생들이 학업에 복귀하겠다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며 "전공의 복귀도 국민 입장에서 조속히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간사는 "여러가지 복잡한 전제조건을 걸기보다는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면 국회와 정부도 분명 해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협 비대위는 의료현장 사법리스크 완화 등 발제를 발표했고 토론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위 측에서 박주민 위원장, 김선민, 소병훈, 백혜련, 김윤, 남인순, 장종태, 서영석 위원, 이수진 간사가 참석했다. 대전협 비대위 측에서도 한성존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비대위원이 참석했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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